바지사장·망꾼까지 모두 처벌된 불법 게임장의 최후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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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무면허

바지사장·망꾼까지 모두 처벌된 불법 게임장의 최후

인천지방법원 2013노3970

항소기각

사행성 조장하는 불법 환전 영업에 대한 법원의 엄중한 판단

사건 개요

게임장 업주는 '바지사장'을 내세워 인천 중구에서 게임기 40대를 설치하고 불법 영업을 했어요. 그는 종업원을 고용해 손님들이 게임으로 얻은 경품을 현금으로 바꿔주는 환전 업무를 담당하게 했어요. 또 다른 종업원은 망을 보거나 손님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이 종업원은 별도로 세 번째 음주운전이 적발되기도 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게임장 업주, 바지사장, 환전 담당 종업원이 공모하여 불법 환전 영업을 했다고 보았어요. 또한, 바지사장을 업주에게 소개해 준 사람과 망을 보며 범행을 도운 종업원은 범행을 용이하게 한 방조범으로 기소했어요. 특히 망을 보던 종업원은 과거 2차례 음주운전 처벌 전력이 있음에도 혈중알코올농도 0.159% 상태로 운전한 혐의도 추가되었어요.

피고인의 입장

1심 판결 후, 게임장 업주는 징역 1년의 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어요. 반면 검사는 바지사장, 환전 담당 종업원, 바지사장 소개자에 대한 집행유예 판결이 너무 가볍다며 항소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업주에게 징역 1년을, 바지사장과 환전 담당 종업원에게는 각각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어요. 바지사장을 소개해 준 사람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망을 보며 음주운전도 한 종업원에게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어요. 항소심 법원은 양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어요. 업주는 동종 범죄 전력이 있고 불법 게임장의 사회적 해악이 크다는 점, 다른 피고인들은 가담 정도가 비교적 낮고 동종 전과가 없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원심의 형이 적정하다고 판단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게임장에서 획득한 경품을 현금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 적이 있다.
  • 실제 운영은 하지 않고, 명의만 빌려주고 정기적으로 돈을 받은 적이 있다.
  • 불법 영업인 줄 알면서도 망을 보거나 심부름을 하며 범행을 도운 적이 있다.
  • 불법 게임장에 '바지사장'으로 일할 사람을 소개해 준 적이 있다.
  • 하나의 사건으로 재판받던 중, 과거에 저지른 다른 종류의 범죄가 병합되어 재판을 받은 상황이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불법 게임장 운영의 공모관계 및 가담 정도에 따른 처벌 수위가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