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으로 침입한 이웃, 강간미수와 상해의 대가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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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으로 침입한 이웃, 강간미수와 상해의 대가

대법원 2018도6309

상고기각

심신미약과 정당방위 주장, 법원의 냉철한 판단

사건 개요

2017년 7월 15일 새벽, 한 남성이 평소 알고 지내던 68세 여성이 혼자 사는 집에 침입했어요. 그는 옷을 모두 벗은 상태로 열려있는 창문을 통해 들어가 피해자를 강간하려 했죠. 하지만 피해자가 강하게 저항하며 남성의 성기를 붙잡고 꼬집자 범행은 미수에 그쳤고, 이 과정에서 피해자는 4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게 되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피해자를 강간할 목적으로 주거지에 침입했다고 보았어요. 이후 폭행으로 피해자의 반항을 억압하고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쳤으며, 이 과정에서 피해자에게 상해를 입혔다고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항소심에서 강간할 마음으로 찾아갔으나 실행에 옮기기 직전에 마음이 바뀌었다고 주장했어요. 또한,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피해자가 먼저 자신을 붙잡고 공격해 이를 방어하기 위한 정당방위였다고 항변했죠. 사건 당시 편집성 정신분열병으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미약한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주장도 덧붙였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피고인의 죄질이 매우 무겁다고 판단해 징역 6년을 선고했어요. 가장 안전해야 할 집에서 고령의 피해자가 겪었을 공포심과 성적 수치심을 지적했죠. 2심 법원은 피고인의 정당방위와 심신미약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범행이 계획적이었고, 피해자의 격렬한 저항 때문에 범행을 포기한 점 등을 근거로 들었죠. 다만, 강간이 미수에 그친 점, 성범죄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원심의 형이 무겁다고 보아 징역 5년으로 감형했어요. 대법원은 2심 판결에 법리 오해 등의 잘못이 없다고 보고 피고인의 상고를 기각하여 징역 5년형을 확정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상대방의 주거지에 동의 없이 침입한 적이 있다.
  • 성적인 의도를 가지고 상대방에게 접근했다.
  • 상대방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상해를 입힌 상황이다.
  • 범행 과정에서 상대방이 저항하여 미수에 그쳤다.
  • 정신질환을 이유로 책임 감경을 주장하고 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성범죄 미수와 상해 발생 시 형량 판단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