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사진 유포 협박, 집행유예로 끝났다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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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사진 유포 협박, 집행유예로 끝났다

전주지방법원 2018노1236

항소기각

내연관계 정리 후 나체 사진 전송하며 벌어진 사건의 전말

사건 개요

피고인은 내연관계에 있던 피해자와 헤어진 후, 피해자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고 생각해 화가 났어요. 이에 피고인은 과거 피해자와 성관계를 하며 촬영했던 사진을 피해자에게 카카오톡으로 전송했어요. 또한 내연관계를 주변에 폭로하겠다는 취지의 협박성 메시지를 여러 차례 보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총 3회에 걸쳐 피해자를 협박했다고 보았어요.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성관계 사진을 보내며 "새로운 연인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했어요. 또한 피해자의 남편에게 내연관계를 모두 폭로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냈고, 연락을 피하면 딸의 번호로 연락하겠다는 등 반복적으로 협박한 혐의를 받았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한다고 주장했어요. 다만 1심에서 선고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의 형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며 항소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피해자의 나체 사진을 이용하고 가족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한 것은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단했어요. 또한 피해자가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것이고 용서받지 못한 점을 지적했어요. 다만, 피고인이 잘못을 뉘우치고 실제로 사진을 유포하지는 않은 점, 10년간 별다른 범죄 전력이 없던 점 등을 고려해 징역형의 집행을 유예했어요. 2심 법원 역시 1심의 양형이 합리적인 재량 범위 내에 있다고 보아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유지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헤어진 연인에게 원치 않는 연락을 지속적으로 시도한 적 있다.
  • 상대방의 사생활이나 비밀을 폭로하겠다고 말한 적 있다.
  • 함께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이용해 상대방을 심리적으로 압박한 적 있다.
  • 상대방의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 주변 사람들에게 연락하겠다고 협박한 적 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협박죄의 성립 여부 및 양형 사유가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