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대 짝퉁 명품, 제조부터 유통까지 일망타진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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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대 짝퉁 명품, 제조부터 유통까지 일망타진

서울중앙지방법원 2014노475

항소기각

상표법 위반, 공장장부터 소매상까지 모두 처벌받은 사건

사건 개요

가짜 명품 가방 공장 운영자, 유통업자, 공장 직원, 소매상인 등이 조직적으로 '짝퉁' 명품을 제조하고 유통하다 적발된 사건이에요. 이들은 루이뷔통, 샤넬, 프라다 등 유명 상표를 도용하여 정품 시가 합계 수십억 원에 달하는 위조 상품을 만들어 팔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보관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이들이 각자의 역할에 따라 상표법을 위반했다고 보았어요. 공장 운영자는 위조 상품을 대량으로 제조·판매하고 판매 목적으로 보관했으며, 유통업자는 이를 받아 소매상들에게 넘겼어요. 공장 직원, 유통 보조, 소매상인, 사은품 제공자 등도 각자의 방식으로 상표권 침해 행위에 가담한 혐의로 함께 기소되었어요.

피고인 또는 피고의 입장

대부분의 피고인들은 혐의를 인정했지만, 일부는 억울함을 주장했어요. 신용카드 고객 사은품으로 위조 상품을 제공했던 피고인은, 이미 고객에게 줬던 불량품을 수선해 다시 돌려준 행위는 새로운 상표권 침해가 아니라고 주장했어요. 한편, 위조 상품에 들어가는 금속 장식을 공급했다는 혐의를 받은 부품 공장 운영자는 로고가 각인된 부품을 공급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부품 공장 운영자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했어요. 하지만 나머지 피고인들에게는 모두 유죄를 인정하여, 범행 가담 정도와 전과 기록 등을 고려해 징역형의 집행유예나 벌금형을 선고했어요. 항소심 법원 역시 1심 판단을 유지했어요. 특히 사은품 제공자에 대해, 불량품을 수선하여 다시 고객에게 주는 행위 역시 상표의 출처 표시 및 품질 보증 기능을 해치는 별개의 상표권 침해 행위라고 판단하여 항소를 기각했어요. 검사의 양형부당 항소도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타인의 등록상표를 도용한 '짝퉁' 상품을 제조한 적이 있다.
  • 위조 상품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창고나 차량 등에 보관한 적이 있다.
  • 위조 상품을 직접 판매하지는 않았지만, 유통 과정의 일부를 도운 적이 있다.
  • 사업상 고객에게 사은품이나 경품으로 주기 위해 위조 상품을 구매하거나 보관한 상황이다.
  • 월급을 받고 일했을 뿐이지만, 내가 일한 곳이 위조 상품을 만드는 공장이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상표권 침해 행위의 범위가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