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족 성범죄, 법정에서의 거짓말은 통하지 않았다 | 로톡

성폭력/강제추행 등

미성년 대상 성범죄

친족 성범죄, 법정에서의 거짓말은 통하지 않았다

대법원 2019도18245

상고기각

수사기관 협박 주장하며 자백 번복한 피고인의 최후

사건 개요

피고인이 자신의 집에 놀러 온 아내의 사촌 동생을 수년에 걸쳐 성적으로 학대한 사건이에요. 피해자가 9세였던 2010년부터 13세였던 2014년까지 강제추행, 강간, 유사성행위 등 끔찍한 범죄가 이어졌어요. 이 사실은 피해자가 고등학생이 된 후 담임교사와의 상담 과정에서 드러나게 되었고, 교사의 신고로 수사가 시작되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친족 관계에 있는 13세 미만의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장기간에 걸쳐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보았어요. 2010년 9세 피해자를 강제추행한 혐의, 2012년 11세 피해자를 강간한 혐의, 그리고 2014년 13세 피해자에게 유사성행위를 강요한 혐의 등으로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1심에서 범행을 자백했지만, 항소심에서는 진술을 바꿨어요. 수사기관의 협박과 회유 때문에 허위 자백을 한 것이며, 피해자의 진술 또한 일관성이 없어 믿을 수 없다고 주장했어요. 특히 2014년 범행에 대해서는 당시 다른 지역의 공사 현장에 있어 범행 장소에 없었다며 알리바이를 내세웠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피고인의 자백을 근거로 모든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7년을 선고했어요. 항소심 법원 역시 피고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법원은 피고인이 권리를 고지받고 변호인의 조력을 받는 등 임의로 자백한 것으로 보았고, 피해자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되어 신빙성이 높다고 판단했어요. 또한, 피고인이 제출한 알리바이 자료만으로는 범행 시각에 현장에 없었다는 점이 증명되지 않는다고 보았어요. 법률 개정으로 인해 직권으로 원심판결을 파기했지만, 형량은 징역 7년으로 동일하게 선고했고 대법원도 이를 확정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수사나 재판 과정에서 했던 진술을 번복한 적이 있다.
  • 자백이 수사기관의 강압이나 회유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 여부가 주요 쟁점인 사건이다.
  • 친족 관계에 있는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
  • 알리바이를 주장하지만 객관적인 증거로 입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자백 및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