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상담 100% 지원!
첫 상담 100% 지원!
성폭력/강제추행 등
미성년 대상 성범죄
법정서 "거짓말" 외친 성폭행 피해자, 유죄 판결
대법원 2016도8861
수사기관 진술 번복한 미성년 피해자, 법원의 신빙성 판단 기준
의붓아버지가 미성년 의붓딸을 여러 차례 강간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이에요. 피해자는 수사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피해 사실을 진술했지만,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해서는 모든 것이 거짓말이었다고 진술을 번복했어요.
피고인은 2011년경, 당시 만 13세였던 의붓딸이 잠든 틈을 타 세 차례에 걸쳐 강간했어요. 또한, 가족과 함께 간 수영장에서 물속에 있던 피해자의 엉덩이를 만지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도 있어요.
피고인은 수사 초기부터 재판 내내 모든 혐의를 부인했어요. 의붓딸을 강간하거나 강제추행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일관되게 주장했어요.
1심 법원은 피고인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어요. 법원은 피해자가 법정에서 진술을 번복했지만, 수사기관에서 했던 최초 진술이 매우 구체적이고 일관되어 신빙성이 높다고 판단했어요. 오히려 법정에서의 진술 번복은 어머니에 대한 걱정과 가족의 압박감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았어요. 항소심과 대법원 역시 1심 판단이 옳다고 보아 피고인의 항소와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어요.
이 판례는 성범죄 사건에서 피해자가 진술을 번복했을 때 법원이 어떻게 신빙성을 판단하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예요. 법원은 단순히 진술이 바뀌었다는 사실만으로 이전 진술의 신빙성을 부정하지 않아요. 최초 진술의 구체성과 일관성, 진술하게 된 경위, 진술을 번복한 동기와 과정, 주변인의 증언 등 여러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어떤 진술이 더 믿을 만한지 판단해요.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 판단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