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전세계약서 한 장, 두 번의 사기극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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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전세계약서 한 장, 두 번의 사기극

인천지방법원 2019노1488,2019노1609(병합)

항소기각

월세 살면서 전세보증금 담보 사기, 그 대담한 수법과 처벌 수위

사건 개요

피고인은 월세로 아파트에 살고 있었지만, 마치 1억 1천만 원의 전세보증금이 있는 것처럼 부동산임대차계약서를 위조했어요. 피고인은 이 위조 계약서를 이용해 두 명의 피해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담보로 제공하겠다며 총 5,7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어요. 심지어 한 피해자에게는 위조된 주민등록증까지 보여주며 신분을 속이기도 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존재하지 않는 전세보증금을 담보로 제공할 것처럼 속여 돈을 편취했다고 보았어요. 이에 사기 혐의를 적용했어요. 또한, 계약서를 위조하고 이를 사용한 행위에 대해 위조사문서행사죄를, 위조된 주민등록증을 사용한 행위에 대해서는 위조공문서행사죄를 적용하여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두 건의 사기 및 문서 위조 사건으로 각각 별개의 1심 재판을 받았어요. 한 재판에서는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다른 재판에서는 벌금형을 선고받았어요. 피고인은 두 판결 모두에 불복하여 항소하며, 원심이 선고한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주장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들은 두 사건 모두 유죄로 판단했어요. 한 법원은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다른 법원은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어요. 두 법원 모두 피고인에게 동종 범죄 전력이 여러 차례 있는 점 등을 고려했어요. 항소심 법원은 두 사건을 병합하여 심리했지만, 범행 수법의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가 적지 않다며 피고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결국 원심들의 형이 부당하지 않다고 보고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존재하지 않는 자산을 담보로 제공하겠다며 돈을 빌린 적 있다.
  • 계약서와 같은 사문서를 위조하여 다른 사람에게 보여준 적 있다.
  • 위조된 신분증 등 공문서를 진짜인 것처럼 사용한 적 있다.
  • 과거에 비슷한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상황이다.
  • 여러 건의 범죄가 각각 다른 재판으로 진행되고 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경합범에 대한 양형의 적정성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