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상담 100% 지원!
첫 상담 100% 지원!
고소/소송절차
폭행/협박/상해 일반
누범기간 중 폭행, 법원은 감형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2021고단431-1(분리),2021고단4300(병합),2022고단649(병합)
판결이 확정된 다른 범죄와의 형평성을 고려한 법원의 판단
2020년 9월, 두 명의 피고인이 서울 탑골공원 앞에서 한 남성과 다투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한 피고인이 피해자의 어깨를 밀치고, 다른 피고인이 합세하여 얼굴과 가슴을 때렸어요. 경찰이 출동했다가 돌아간 후에도 시비는 계속되었고, 결국 두 피고인은 다시 피해자를 밀어 넘어뜨리고 폭행했어요.
검찰은 두 피고인이 함께 피해자를 폭행했다며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 혐의로 기소했어요. 특히 피고인 중 한 명은 과거 폭행죄로 실형을 선고받고 가석방된 기간 중에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누범에 해당한다고 밝혔어요.
두 피고인은 법정에서 공동으로 피해자를 폭행한 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다만, 누범 기간에 범행한 피고인은 1심에서 선고된 징역 4개월의 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어요.
1심 법원은 두 피고인의 공동폭행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어요. 누범 기간에 범행한 피고인에게는 징역 4개월을, 가담한 다른 피고인에게는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어요. 하지만 항소심(2심) 법원은 1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2개월로 감형했어요. 그 이유는 1심 판결 이후 피고인의 다른 폭행죄 판결이 확정되었는데, 법률상 이런 경우 동시에 판결했을 때와의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 때문이었어요.
이 사건의 핵심은 '경합범 처리' 규정, 특히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여러 죄를 동시에 재판하는 경우와의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한 사건의 재판이 진행되는 중에 피고인의 다른 범죄 판결이 확정되면, 법원은 두 사건을 함께 판결했을 경우를 가정하여 형량을 정해야 해요. 이 때문에 누범 기간에 저지른 명백한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절차적 형평성을 고려하여 원래 선고되었던 형보다 낮은 형이 선고될 수 있었던 것이에요.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판결이 확정된 다른 범죄와의 형평성 고려가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