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 중 또 무면허 운전, 선처는 없었다 | 로톡

교통사고/도주

음주/무면허

재판 중 또 무면허 운전, 선처는 없었다

창원지방법원 2022노369,1193(병합)

누범기간 중 반복된 무면허 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의 결말

사건 개요

피고인은 과거 음주운전 등으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출소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누범기간 중이었어요. 2021년 8월, 그는 무면허로 약 3km를 운전하다 물적 피해가 있는 교통사고를 냈어요. 이 사건으로 재판을 받던 중인 2021년 12월, 또다시 약 2km를 무면허로 운전하다 주차된 차량 2대를 들이받고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났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을 두 건의 범죄로 기소했어요. 첫 번째는 2021년 8월의 무면허 운전 혐의였어요. 두 번째는 2021년 12월의 무면허 운전 및 주차된 차량을 손괴한 뒤 인적사항을 제공하지 않고 현장을 이탈한 혐의였어요. 특히 두 범행 모두 음주운전 전과로 인한 누범기간 중에 발생했다는 점을 지적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두 사건의 범행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하지만 각 1심에서 선고된 형량(첫 사건 징역 6개월, 두 번째 사건 징역 8개월 및 벌금 20만 원)이 너무 무겁다고 주장하며 항소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두 사건을 별개로 판단하여 각각 징역 6개월, 징역 8개월 및 벌금 20만 원을 선고했어요. 하지만 항소심 법원은 피고인이 항소한 두 사건을 병합하여 심리했어요. 두 범죄는 판결이 확정되기 전 저지른 ‘경합범’ 관계에 있어 하나의 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보았기 때문이에요. 이에 따라 1심 판결들을 모두 파기하고, 피고인에게 징역 10개월 및 벌금 20만 원을 선고했어요. 법원은 피고인이 피해를 복구한 점은 유리하게 보았으나, 재판 중에도 반복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은 준법의식이 심각하게 결여된 것으로 판단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운전면허 없이 운전한 적이 있다.
  • 누범기간 중에 범죄를 저지른 상황이다.
  • 특정 사건으로 재판을 받는 도중에 동종 또는 다른 범죄를 저질렀다.
  • 교통사고를 낸 후 피해자에게 인적사항을 제공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적이 있다.
  • 여러 개의 범죄 혐의로 각각 재판을 받게 되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누범 및 경합범 관계에서의 양형 판단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