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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협박/상해 일반
형사일반/기타범죄
반복된 폭력, 법원은 결국 실형을 선고했다
인천지방법원 2022노4011,4194(병합)
위험한 물건 사용한 특수상해부터 가정폭력, 주거침입까지
피고인은 과거 특수폭행, 특수협박 등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범기간 중 약 3개월에 걸쳐 여러 범죄를 저질렀는데요. 술집에서 소란을 피워 영업을 방해하고, 지인의 머리를 맥주잔으로 내리쳐 다치게 했어요. 또한, 사실혼 관계의 배우자를 깨진 유리 조각으로 위협하고,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어겼으며, 다른 가게의 수족관을 쇠파이프로 부수고 PC방에 무단으로 침입하기도 했어요.
검찰은 피고인에게 여러 혐의를 적용하여 기소했어요. 주점에서의 소란 행위에 대해서는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했고요. 맥주잔으로 사람을 다치게 한 행위는 특수상해, 깨진 유리 조각으로 위협한 행위는 특수협박 혐의를 적용했어요. 또한 소주병과 쇠파이프로 수족관을 파손한 행위는 특수재물손괴, 법원의 접근금지 임시조치를 위반한 행위, PC방에 무단으로 들어간 행위에 대해서도 각각 혐의를 적용하여 재판에 넘겼어요.
피고인은 1심에서 자신의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다만 1심에서 각각 선고된 형량이 너무 무겁다고 판단하여 항소했어요. 즉, 범죄 사실 자체는 인정하지만, 선고된 형이 과하다는 주장을 펼친 것이에요.
1심 법원들은 두 개의 사건으로 나누어 각각 징역 2월과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어요. 피고인의 수많은 폭력 전과와 누범기간 중 범행인 점, 일부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한 점 등을 불리한 사정으로 보았어요. 하지만 항소심 법원은 1심 판결들을 모두 파기했는데요. 두 사건의 범죄들이 동시에 재판받았어야 할 경합범 관계에 있다는 점을 지적했어요. 또한, 항소심 진행 중 피고인의 다른 범죄에 대한 판결이 확정되어, 이와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보았어요. 최종적으로 모든 범죄를 종합하여 징역 1년 6월과 40시간의 가정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했어요.
이 사건의 핵심은 여러 개의 범죄를 저질렀을 때 형량을 어떻게 정하는지에 대한 '경합범' 규정이에요. 법원은 원래 하나의 재판에서 다뤄졌어야 할 여러 범죄가 별개의 재판으로 진행된 경우, 이를 파기하고 하나의 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보았어요. 또한, 재판 도중 확정된 다른 판결이 있다면, 그 사건과 동시에 판결할 경우와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형을 정해야 해요. 이는 피고인에게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절차적 정의와 양형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것이에요.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경합범 관계에 있는 여러 범죄에 대한 양형 판단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