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상담 100% 지원!
첫 상담 100% 지원!
폭행/협박/상해 일반
형사일반/기타범죄
상습 주취 폭행범, 법원은 단호했다
창원지방법원 2022노1891
누범기간 중 저지른 4건의 범죄, 2심에서 병합된 이유
한 남성이 음주운전 등으로 징역 2년 6월을 복역하고 출소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여러 범죄를 저질렀어요. 그는 주점에서 소란을 피우다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고, 지인과 다투다 칼로 위협하기도 했어요. 또한, 다른 폭행 사건 현장에서 경찰관의 멱살을 잡고 넘어뜨려 상해를 입혔으며, 병원에서는 술에 취해 난동을 부려 병원 업무를 방해했어요.
검찰은 피고인에게 여러 혐의를 적용하여 기소했어요. 주점과 길거리에서 경찰관의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한 혐의(공무집행방해), 경찰관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상해), 위험한 물건인 칼을 휴대하여 지인을 협박한 혐의(특수협박)가 있었어요. 또한, 병원에서 소란을 피워 진료 업무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도 포함되었어요.
피고인은 총 4건의 범죄로 인해 두 개의 별도 1심 재판을 받았어요. 한 재판에서는 징역 1년 6월을, 다른 재판에서는 징역 4월을 선고받았어요. 피고인은 두 판결에 모두 불복하여 항소하며, 원심의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주장했어요.
1심 법원들은 피고인이 출소 후 누범기간에 반복적으로 범죄를 저지른 점 등을 들어 각각 징역형을 선고했어요. 하지만 항소심 법원은 두 1심 판결을 모두 파기했어요. 피고인이 저지른 여러 범죄는 판결이 확정되기 전의 행위들이므로 형법상 ‘경합범’ 관계에 있어 하나의 형으로 선고해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에요. 이에 항소심은 두 사건을 병합하여 심리한 후, 모든 범죄에 대해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징역 1년 6월이라는 단일한 형을 선고했어요.
이 사건의 핵심은 여러 범죄를 저질렀을 때 형량을 정하는 '경합범' 규정이에요. 형법에 따르면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여러 개의 죄는 원칙적으로 하나의 재판에서 다루어 하나의 형을 선고해야 해요. 이 사건처럼 여러 재판이 별도로 진행되었을 경우, 항소심에서 사건들을 병합하여 다시 하나의 형을 정할 수 있어요. 이는 단순히 각 형량을 더하는 것이 아니라, 법률에 정해진 기준에 따라 전체적인 형을 다시 산정하는 절차를 거치게 돼요.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경합범 관계에 있는 여러 범죄의 형량 산정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