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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도박
형사일반/기타범죄
출소 1년 만의 마약, 법원은 용서하지 않았다
창원지방법원 2022노2663,2023노800(병합)
누범 기간 중 필로폰 매매·투약·소지 등 다수 범죄의 결말
피고인은 과거 마약 관련 범죄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2020년 4월에 출소했어요. 하지만 출소 약 1년 후부터 다시 필로폰을 매매, 수수, 투약, 소지하고 대마를 흡연, 소지하는 등 다수의 마약 범죄를 저질렀어요. 결국 피고인은 여러 범죄 사실로 기소되어 재판을 받게 되었어요.
검찰은 피고인이 마약류 취급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여러 차례에 걸쳐 범행을 저질렀다고 보았어요. 2021년 5월부터 약 한 달간 텔레그램 마약 판매상에게 총 9회에 걸쳐 필로폰을 판매했어요. 또한, 필로폰을 수수하고 직접 투약하거나 소지했으며, 대마를 흡연하고 소지한 혐의로도 기소했어요.
피고인은 1심에서 두 개의 별도 사건으로 각각 징역 4년 6개월과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어요. 피고인은 이 형량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며 항소했어요.
1심 법원들은 피고인의 여러 마약 범죄에 대해 각각 유죄를 인정하여 징역형을 선고했어요. 항소심 법원은 두 사건을 병합하여 심리한 후, 1심 판결들을 모두 파기하고 하나의 형을 선고했어요. 재판부는 피고인이 동종 범죄로 실형을 살고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점, 단순 투약을 넘어 상당한 양의 필로폰을 판매한 점 등을 지적하며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판단했어요. 결국 피고인에게 징역 5년과 8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어요.
이 사건은 누범 기간에 저지른 여러 개의 동종 범죄가 어떻게 처벌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예요. 형법상 여러 개의 죄를 저지른 경우 이를 ‘경합범’이라 하며, 항소심에서 여러 사건이 병합되면 하나의 형으로 다시 선고해야 해요. 법원은 피고인이 과거 마약 범죄로 징역 6년을 살고 출소한 지 얼마 안 된 ‘누범’이라는 점을 매우 중요한 양형 사유로 고려했어요. 마약 범죄는 재범률이 높고 사회적 해악이 크기 때문에, 특히 누범 기간 중의 범행은 더욱 무겁게 처벌되는 경향이 있어요.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누범 기간 중의 경합범 처벌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