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의 범죄, 항소심에서 하나의 형벌로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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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범죄, 항소심에서 하나의 형벌로

부산지방법원 2023노125,2023노807(병합)

누범 기간 중 저지른 여러 범죄에 대한 항소심의 경합범 판단

사건 개요

피고인은 2020년 1월 특수상해죄 등으로 징역형 집행을 마쳤어요. 그 후 2022년 1월과 2월, 두 곳의 음식점에서 총 5만 5천 원 상당의 음식값을 지불하지 않아 사기 혐의로 기소되었어요. 또한 2022년 3월에는 돈을 빌려달라는 요구를 거절한 가게 주인에게 "칼로 찔러 죽여버리겠다"고 말해 협박 혐의도 받게 되었어요. 1심 법원들은 사기죄에 대해 벌금 200만 원을, 협박죄에 대해 징역 8개월을 각각 별개의 재판에서 선고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음식점에서 대금을 지불할 의사나 능력 없이 두 차례에 걸쳐 술과 안주를 주문해 재산상 이익을 취했다고 보았어요. 또한, 돈을 빌려달라는 요구를 거절한 피해자에게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말을 하여 협박했다고 기소했어요. 특히 이 범행들이 특수상해죄로 인한 형 집행 종료 후 3년 내에 발생한 누범 기간에 이루어졌다는 점을 지적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항소심에서 자신은 피해자를 협박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어요. 또한, 1심에서 각각 선고된 징역 8개월과 벌금 200만 원의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항변했어요. 1심 협박 재판에서는 자신의 행위가 정당방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들은 각각의 사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어요.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벌금 200만 원을, 협박 혐의에 대해서는 누범인 점 등을 고려해 징역 8개월을 선고했어요. 하지만 항소심 법원은 두 사건이 형법상 경합범 관계에 있어 하나의 형으로 선고해야 한다고 보았어요. 따라서 절차상 문제가 있는 두 개의 1심 판결을 모두 파기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어요. 피고인의 협박 사실 부인 주장에 대해서는, 피해자 진술의 일관성과 출동 경찰관에게도 위협적인 말을 한 점을 들어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결국 항소심은 두 사건을 병합하여 피고인에게 징역 6개월 및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누범 기간(형 집행 종료 후 3년 이내)에 새로운 범죄를 저지른 적이 있다.
  •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여러 범죄로 각각 다른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 1심 판결이 여러 개 나왔고, 이에 대해 모두 항소한 상황이다.
  • 협박 혐의를 받고 있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다투고 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경합범 관계에 있는 여러 범죄의 항소심 처리가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