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유예 중 경찰 폭행, 음주사고까지 냈다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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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중 경찰 폭행, 음주사고까지 냈다

대구지방법원 2022노2089(병합)

잇따른 공무집행방해와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법원의 최종 판결

사건 개요

피고인은 공문서부정행사죄 등으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상태였어요. 그는 집행유예 기간 중 이웃과 다투다 출동한 경찰관을 협박하고 폭행했으며, 몇 달 뒤에는 가정폭력 신고로 출동한 다른 경찰관의 후두부를 팔로 치기도 했어요. 심지어 또 다른 날에는 혈중알코올농도 0.111%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정차 중인 차량을 들이받아 2명에게 상해를 입혔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에게 총 네 가지 혐의를 적용했어요. 첫째, 112 신고 처리에 관한 경찰공무원의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한 혐의(공무집행방해)예요. 둘째, 가정폭력 사건 수사에 관한 경찰공무원의 직무집행을 폭행으로 방해한 혐의(공무집행방해)예요. 셋째, 음주 상태에서 운전하여 교통사고를 내고 2명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예요. 마지막으로, 약 80미터 구간을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위반)예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법정에서 자신의 모든 범죄 사실을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또한, 뇌질환 치료를 받고 있는 등 건강이 좋지 않다는 점을 호소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두 개의 사건으로 나누어 각각 징역 8월과 징역 6월을 선고했어요. 집행유예 기간 중임에도 자중하지 않고 공권력을 경시하는 태도로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 경찰관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불리한 사정으로 보았어요. 이에 피고인은 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어요. 항소심(2심) 법원은 두 사건을 병합하여 심리한 후, 원심판결들을 모두 파기하고 징역 1년을 선고했어요.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교통사고 피해자의 과실도 일부 있으며, 건강이 좋지 않은 점은 유리하게 보았어요. 하지만 동종 범죄를 포함한 여러 처벌 전력과 집행유예 기간 중 범행을 저지른 점 등 준법의식이 부족한 점을 더 무겁게 판단하여 실형을 선고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집행유예 기간 중에 새로운 범죄를 저지른 적이 있다.
  • 출동한 경찰관에게 폭언이나 폭행을 하여 공무집행을 방해한 적이 있다.
  •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내어 사람을 다치게 한 적이 있다.
  • 과거에 폭력이나 음주운전으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
  • 여러 개의 다른 범죄로 동시에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집행유예 기간 중 저지른 경합범의 양형 결정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