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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협박/상해 일반
형사일반/기타범죄
노래방 시비에 끼어들었다가 벌금 700만 원
대전지방법원 2021노3117
선배 싸움에 가담했다가 공동상해로 처벌받은 사건의 전말
2020년 10월 새벽, 한 노래클럽 앞에서 사건이 시작되었어요. 피고인의 선배가 피해자에게 "이쁘게 생겼네"라며 시비를 걸었고, 이는 곧 몸싸움으로 번졌죠. 선배가 피해자를 밀치고 때리자, 피고인도 싸움에 가세했어요. 피고인은 바닥에 넘어진 피해자를 발로 차고 주먹으로 때렸고, 선배는 피해자의 엉덩이를 밟아 꼬리뼈 골절 상해를 입혔어요.
검찰은 피고인이 선배와 함께 피해자에게 상해를 입혔다며 공동상해 혐의로 기소했어요. 피고인이 넘어진 피해자를 붙잡고 때리는 등 폭행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다고 보았어요. 이로 인해 피해자가 약 4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꼬리뼈 골절상을 입었다고 밝혔어요.
피고인은 범행 사실 자체는 모두 인정했어요. 하지만 1심에서 선고된 벌금 700만 원이 너무 무겁다고 주장하며 항소했어요. 피해 회복을 위해 140만 원을 지급한 점 등을 참작해달라고 요청했어요.
1심 법원은 피고인에게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어요. 피해자의 상해가 중하고 동종 전과가 있는 점은 불리하지만, 범행을 인정하고 일부 피해 변제를 한 점 등을 고려한 결과였죠. 항소심 법원 역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어요. 피해자의 상해가 가볍지 않고, 폭력 전과가 여러 차례 있으며, 피해자와 끝내 합의하지 못한 점 등을 들어 원심의 형이 무겁지 않다고 판단했어요.
이 사건은 여러 명이 함께 폭행에 가담했을 때 적용되는 '공동상해'의 책임을 잘 보여줘요. 비록 자신이 싸움을 시작하지 않았고, 결정적인 상해를 직접 입히지 않았더라도 폭행에 가담했다면 공동의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어요. 법원은 형량을 정할 때 범행 가담 정도, 피해의 심각성, 피해자와의 합의 여부, 그리고 동종 범죄 전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요. 이 사건에서도 피고인의 적극적인 가담과 전과가 중요한 양형 요소로 작용했어요.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공동상해의 성립 및 양형의 적정성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