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측정거부, 위헌 결정에 형량이 바뀌다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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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측정거부, 위헌 결정에 형량이 바뀌다

청주지방법원 2022노801

집행유예 중 재범, 헌법재판소 결정이 미친 영향

사건 개요

피고인은 과거 여러 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았고, 음주운전 등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상태였어요. 그는 집행유예 기간 중이던 2020년 7월, 또다시 면허 없이 약 800m를 운전했고,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했어요. 또한 한 달 뒤인 2020년 8월에는 길에서 담배를 피우던 10대 2명을 폭행한 혐의로 함께 기소되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에게 세 가지 혐의를 적용했어요. 첫째, 자동차운전면허 없이 승용차를 운전한 무면허운전 혐의예요. 둘째,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사람이 정당한 사유 없이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는 음주측정거부 혐의예요. 마지막으로, 10대 피해자들의 정강이를 걷어차고 라이터를 던져 폭행한 혐의를 적용하여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법정에서 자신의 모든 범행 사실을 인정했어요. 다만, 1심에서 선고된 형량이 너무 무겁다고 주장하며 항소했어요. 피고인은 앞으로 재범하지 않고 가장으로서 성실히 살아가겠다고 다짐하며 선처를 구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피고인의 죄책이 무겁다고 판단하여 징역 2년을 선고했어요. 특히 집행유예 기간 중 자숙하지 않고 반복해서 범행을 저지른 점을 지적했어요. 하지만 대법원 재판 중, 음주운전이나 음주측정거부를 2회 이상 한 사람을 가중처벌하는 도로교통법 조항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위헌 결정을 내렸어요. 이 결정에 따라 대법원은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다시 심리하도록 돌려보냈어요. 파기환송심에서 검찰은 위헌 결정된 법 조항을 삭제하고 공소장을 변경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최종적으로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음주운전 또는 음주측정거부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
  • 집행유예 기간 중에 또다시 범죄를 저질렀다.
  • 무면허 상태로 운전한 사실이 있다.
  • 경찰의 정당한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한 적이 있다.
  • 하나의 사건에 여러 범죄 혐의가 얽혀 있는 상황이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위헌 법률 조항의 소급효가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