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 드문 등산로, 여성을 노린 연쇄 범죄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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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드문 등산로, 여성을 노린 연쇄 범죄

광주고등법원 (전주) 2019노281,2020노57(병합)

혼자 산책하는 여성을 상대로 한 강간상해미수 사건

사건 개요

피고인은 인적이 드문 등산로에서 혼자 걸어가는 여성을 강간할 목적으로 범행을 계획했어요. 2019년 5월 7일, 등산로에서 60대 여성 피해자의 손을 잡아끌었으나 피해자가 도망가자 나무 막대기로 등을 때리는 등 폭행했지만 미수에 그쳤어요. 이틀 뒤인 5월 9일, 같은 장소에서 또 다른 60대 여성 피해자를 뒤따라가 어깨를 제압하고, 미리 깔아둔 돗자리로 끌고 가려 했어요. 피해자가 소리치며 반항하자 나무 막대기로 머리, 등, 다리 등을 여러 차례 폭행하고 목을 졸라 상해를 입혔으나, 이 피해자 역시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망가면서 범행은 미수에 그쳤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두 차례에 걸쳐 저지른 범행에 대해 각각 혐의를 적용했어요. 첫 번째 범행에 대해서는 강간을 시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한 점을 들어 ‘강간미수죄’로 기소했어요. 이틀 뒤 발생한 두 번째 범행에 대해서는 피해자를 폭행하여 약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찰과상 및 타박상을 입힌 점을 근거로 ‘강간상해죄’ 혐의를 적용하여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법정에서 자신의 범죄 사실을 모두 인정했어요. 수사기관에서부터 재판에 이르기까지 공소사실을 인정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법원의 판단

법원은 피고인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어요. 또한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5년간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 취업제한 5년을 함께 명령했어요. 법원은 피고인이 인적이 드문 곳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범행을 계획하고 실행한 점, 첫 범행 실패 후 반성 없이 더 대담한 범행을 저지른 점, 피해자들이 큰 고통을 겪었을 것이고 용서받지도 못한 점 등을 들어 비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어요. 다만, 두 차례의 강간 시도가 모두 미수에 그친 점, 상해의 정도가 중하지 않은 점, 성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은 유리한 사정으로 참작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인적이 드문 장소에서 범행을 계획한 적 있다.
  • 불특정 다수를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 흉기나 위험한 물건을 사용하여 폭행을 가했다.
  • 성범죄를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친 상황이다.
  • 범행 과정에서 피해자에게 신체적 상해를 입혔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강간상해죄의 성립 여부가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