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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강제추행 등
미성년 대상 성범죄
7년간 이어진 친부의 성폭력, 법원은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대법원 2018도10518
친족 성폭력 사건에서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인정한 법원의 판단 근거
친아버지가 자신의 딸을 상대로 장기간에 걸쳐 성범죄를 저지른 사건이에요. 아버지는 딸이 만 6~7세였던 2007년경부터 만 13세였던 2014년경까지 약 7년간 여러 차례에 걸쳐 유사성행위, 강제추행, 간음 등의 성폭력을 행사했어요.
검찰은 아버지가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자신의 집 등에서 친딸을 상대로 위력을 행사하여 유사성행위, 간음, 강제추행을 한 혐의로 기소했어요. 피해자가 13세 미만의 아동이었던 시점의 범행과 친족 관계를 이용한 범행 등 여러 죄목이 적용되었어요.
피고인인 아버지는 재판 과정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했어요. 자신은 딸을 강제추행하거나 간음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어요.
1심 법원은 아버지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어요. 법원은 피해자인 딸의 진술이 매우 구체적이고 일관되어 신빙성이 높다고 판단했어요. 오랜 기간에 걸친 범행으로 일부 기억이 불분명한 부분이 있지만, 이는 피해자의 나이와 경계선 지능 수준을 고려할 때 진술 전체의 신뢰성을 해치지 않는다고 보았어요. 아버지는 사실오인과 양형부당을 주장하며 항소 및 상고했지만, 2심과 대법원 모두 이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확정했어요.
이 사건의 핵심은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어떻게 판단하는지에 대한 것이에요. 법원은 피해자가 범행 당시 상황, 가해자의 행동, 자신의 감정 등을 매우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어 실제 경험하지 않고서는 진술하기 어려운 내용이라고 보았어요. 일부 진술이 불일치하더라도, 범행이 장기간에 걸쳐 여러 차례 발생했고 피해자가 어렸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핵심적인 부분의 일관성이 있다면 신빙성을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에요. 또한, 진술분석 전문가의 의견과 피해자가 허위 진술을 할 동기가 없다는 점도 신빙성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되었어요.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 인정 여부가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