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용서에도 법원은 징역 8개월 선고 | 로톡

성폭력/강제추행 등

형사일반/기타범죄

피해자 용서에도 법원은 징역 8개월 선고

의정부지방법원 2023노1045

항소기각

클럽에서 2명 반복 추행, 동종 전과 3범의 무거운 처벌

사건 개요

2022년 8월 31일 새벽, 서울 서초구의 한 주점에서 사건이 발생했어요. 피고인은 손님으로 온 20대 여성 피해자 2명에게 다가가 지나가는 척하며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강제로 추행했어요. 한 피해자가 ‘한 번만 더 하면 신고하겠다’고 경고했지만, 피고인은 범행을 멈추지 않고 재차 허리를 감싸는 등 추행을 계속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주점 안에서 피해자들의 의사에 반하여 강제로 추행했다고 보았어요. 첫 번째 피해자의 엉덩이를 여러 차례 만지고, 두 번째 피해자의 엉덩이와 허리를 만진 후 경고를 무시하고 또다시 추행한 행위에 대해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하여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1심에서 징역 8개월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신상정보 공개·고지, 취업제한 명령 등을 선고받았어요. 이에 피고인은 원심의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며 항소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피고인이 잘못을 반성하고 피해자들과 합의하여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은 유리한 사정으로 보았어요. 하지만 동종 범죄로 3차례나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최근에는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점, 2명의 피해자를 반복적으로 추행해 죄질이 나쁜 점 등을 불리한 사정으로 판단하여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어요. 항소심 법원 역시 원심의 판단을 존중했어요. 양형 조건에 특별한 변화가 없고, 원심의 형이 재량의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보아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유지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성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 피해자와 합의하여 처벌불원서를 받았지만, 실형 선고가 우려된다
  • 과거에 유사한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여러 번 있다
  • 집행유예 기간 중에 새로운 범죄를 저지른 적 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동종 전과 및 범행 죄질에 따른 양형 결정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