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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후 합의, 실형을 집행유예로 바꿨다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2022고단1757-1(분리)

징역

집행유예 기간 중 동시폭행, 피해자 합의로 선처받은 사례

사건 개요

2022년 4월 30일 새벽 4시경, 피고인은 김포시의 한 길거리에서 피해자와 시비가 붙었어요. 먼저 피고인의 일행이 피해자를 주먹으로 폭행했고, 약 10분 뒤 경찰을 기다리던 피고인도 화가 나 주먹으로 피해자의 얼굴 등을 때렸어요. 이로 인해 피해자는 치아 파절 등 약 30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게 되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일행과 함께 피해자에게 상해를 가했다고 보았어요. 두 사람이 시간을 두고 각자 폭행했지만, 결과적으로 한 명의 피해자에게 공동으로 상해를 입혔다고 판단한 것이에요. 이에 따라 공동상해 혐의로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자신의 범행 사실을 모두 인정했어요. 다만 1심에서 선고된 징역 6개월의 실형은 너무 무겁다고 주장하며 항소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했지만,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가볍지 않고 피해 변제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을 지적했어요. 특히 다른 범죄로 인한 집행유예 기간 중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해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어요. 하지만 2심 법원의 판단은 달랐어요. 피고인이 항소심에 이르러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했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점을 중요한 양형 사유로 참작했어요. 이에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며 선처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일행과 함께 다른 사람을 폭행한 적이 있다.
  • 다른 범죄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기간에 사건이 발생했다.
  • 사건 발생 후 피해자와 합의를 시도했거나, 합의에 이르렀다.
  • 1심 판결의 형이 너무 무겁다고 생각해 항소를 고려 중이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피해자와의 합의 여부에 따른 양형 변화가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