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 식당 주인 추행, 감사 표시가 범죄로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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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협박/상해 일반

단골 식당 주인 추행, 감사 표시가 범죄로

창원지방법원 2023노1096

70대 식당 주인을 강제추행하고 때린 남성의 엇갈린 주장과 법원의 최종 판결

사건 개요

피고인은 지인들과 함께 74세 여성이 운영하는 단골 식당에서 술을 마셨어요. 지인들을 배웅한 후 다시 식당으로 돌아와 혼자 가게를 정리하던 피해자를 창고로 끌고 가 넘어뜨렸어요. 이후 피해자의 몸 위에 올라타 키스를 시도하고 옷 위로 가슴을 움켜쥐는 등 강제로 추행했어요.

공소사실 요지

피고인은 피해자를 강제추행하고, 피해자가 "씨발 놈아 나는 니 안 좋아한다"며 저항하자 화가 나 주먹으로 이마와 눈 등을 때려 상해를 입혔어요. 검찰은 피고인에게 강제추행죄와 상해죄 혐의를 적용하여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기 위해 피해자를 뒤에서 한 번 안았을 뿐이라고 주장했어요. 강제추행 사실은 없으며, 피해자가 욕설을 해 화가 나 때린 것은 맞다고 일부 시인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피해자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되어 신빙성이 높다고 판단했어요. 술에 취해 기억이 정확하지 않다는 피고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강제추행과 상해 혐의 모두 유죄로 인정하여 징역 8개월을 선고했어요. 하지만 2심 항소심 법원은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피해자를 위해 총 1,700만 원을 공탁하는 등 반성하는 태도를 보인 점을 참작했어요. 이에 원심의 형이 다소 무겁다고 판단하여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4개월로 감형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술에 취해 타인을 성적으로 추행한 적이 있다.
  • 피해자가 저항하자 폭력을 행사하여 상해를 입힌 적이 있다.
  • 범행의 일부를 부인하다가 나중에 인정한 상황이다.
  • 피해자와의 합의를 시도하거나 법원에 공탁금을 낸 적이 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강제추행 및 상해죄의 양형 결정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