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옆자리 잠든 여성, 끔찍한 성추행의 진실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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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일반/기타범죄

비행기 옆자리 잠든 여성, 끔찍한 성추행의 진실

서울중앙지방법원 2025노909

집행유예

수사 중 피해자 탓하던 가해자의 변명과 법원의 최종 판단

사건 개요

2023년 3월 29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사건이 발생했어요. 피고인은 옆자리에 앉은 24세 여성 피해자와 대화를 나누다 피해자가 잠들자 범행을 저질렀어요. 그는 피해자의 옷 안으로 손을 넣어 가슴을 만지고, 껴안는 등 추행을 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피해자가 잠들어 심신상실 또는 항거불능 상태에 있는 것을 이용하여 추행했다고 보았어요. 이에 준강제추행 혐의로 피고인을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수사 단계에서는 합의 하에 이루어진 행위라며 혐의를 부인했어요. 심지어 피해자가 먼저 음란한 행위를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법원 공판 단계에 이르러서는 자신의 범행을 모두 인정했고, 항소심에서는 1심의 형이 너무 무겁다고 주장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피고인의 죄질이 나쁘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들어 징역 6개월과 취업제한 7년을 선고했어요. 다만, 범행을 인정한 점과 500만 원을 형사공탁한 점을 고려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어요. 항소심 재판 중, 피고인이 다른 성범죄로 유죄 판결이 확정된 사실이 드러났어요. 2심 법원은 이 새로운 판결과 기존 사건을 함께 고려해 형평에 맞게 다시 형을 정해야 한다며 원심판결을 파기했어요. 그러나 여러 양형 조건을 종합한 결과, 1심과 동일한 징역 6개월과 취업제한 7년을 최종 선고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상대방이 잠들거나 술에 취한 상태를 이용해 신체 접촉을 한 적이 있다.
  • 수사 초기에는 혐의를 부인하다가 재판에서 인정한 상황이다.
  • 피해자와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법원에 돈을 공탁한 적이 있다.
  • 하나의 사건으로 재판받는 도중, 다른 범죄로 유죄가 확정된 상황이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후단 경합범 관계에서의 양형 판단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