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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 마약 투약, 내연녀는 싸늘한 주검으로

청주지방법원 2016노617

항소기각

필로폰 투약 후 사망한 내연녀와 남겨진 남자의 변명

사건 개요

2014년 5월, 한 남성이 자신의 집에서 내연 관계에 있던 여성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했어요. 그런데 얼마 후 여성은 약물 남용 등이 원인이 되어 사망한 채 발견되었어요. 결국 남성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마약류취급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주거지에서 필로폰 약 0.03그램을 1회용 주사기에 넣어 희석한 후 자신의 팔에 주사하는 방법으로 투약했다고 기소했어요. 이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범죄 행위에 해당돼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재판 과정에서 투약한 것이 필로폰이 아니라 흥분제인 줄 알았다고 주장했어요. 또한 냉장고에서 우연히 다른 사람이 넣어둔 필로폰을 발견했다는 등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했어요. 항소심에 이르러서는 범행을 인정하며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겠다고 다짐하기도 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피고인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어요. 내연녀가 사망에 이른 점, 부검 결과 두 사람 모두 이전부터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보이는 점, 그리고 피고인이 변명으로 일관하는 태도 등을 고려한 결과예요. 2심 법원 역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어요. 피고인이 뒤늦게 잘못을 인정했지만, 동종 범죄 전력이 있고 내연녀가 사망하는 중대한 결과가 발생한 점 등을 볼 때 원심의 형이 무겁지 않다고 판단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내가 연루된 범죄 행위 중 다른 사람이 사망한 적이 있다.
  • 타인과 함께 불법 약물을 투약한 사실이 있다.
  •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
  • 수사나 재판 과정에서 사실과 다른 변명을 한 적이 있다.
  • 범죄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 외에 중대한 부수적 결과가 발생한 상황이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범행 결과의 중대성 및 양형 가중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