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된 성추행, 법원은 왜 집행유예를 선고했나?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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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된 성추행, 법원은 왜 집행유예를 선고했나?

서울북부지방법원 2023노983

항소기각

동종 전과 2범의 길거리 및 지하철 강제추행 사건

사건 개요

피고인은 2022년 10월, 길에서 마주친 19세 여성에게 말을 건 뒤 갑자기 끌어안았어요. 약 두 달 뒤인 12월에는 지하철에서 자리에 앉아 있는 57세 여성에게 다가가, 자신의 양다리로 피해자의 다리를 강하게 감싸는 등 추행을 했어요. 피고인은 과거에도 동종 범죄로 2회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었어요.

검찰의 입장

검찰은 1심 법원의 판결이 너무 가볍다고 주장했어요. 피고인이 동종 범죄 전력이 있음에도 다시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자들이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것을 고려하면 더 무거운 처벌이 필요하다고 항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자신의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다시는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다짐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피고인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어요. 동종 범죄 전력은 불리한 점이지만,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추행의 정도가 중하지 않은 점 등을 유리한 사정으로 참작했어요. 2심 법원은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며 1심 판결을 유지했어요. 1심의 양형이 합리적인 재량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이에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모르는 사람을 상대로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한 적이 있다
  •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 과거에 유사한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
  •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 1심 판결에 대해 검찰이 형이 가볍다며 항소한 상황이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반복된 범죄에 대한 양형의 적정성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