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후 합의, 300만 원 벌금이 100만 원으로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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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후 합의, 300만 원 벌금이 100만 원으로

수원지방법원 2023노8073

벌금

동업자 폭행으로 상해 입혔으나 항소심에서 감형받은 사연

사건 개요

피고인은 과거 동업자였던 피해자가 자신의 회사 직원 집을 찾아온 것을 보고, 직원을 빼가려는 것으로 오해했어요. 2022년 6월, 피고인은 도로에서 피해자의 차량으로 다가가 주먹으로 머리를 때리고 머리채를 잡아 차량 핸들에 부딪히게 하는 등 폭행을 가했어요. 또한,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다른 두 명의 피해자도 폭행하여 각각 늑골 골절과 뇌진탕 등 약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혔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전 동업자와 그 일행 등 총 세 명을 폭행하고, 그중 두 명에게는 각각 늑골 골절과 뇌진탕이라는 상해를 입혔다고 보았어요. 이에 상해 및 폭행 혐의로 피고인을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항소심에서 피해자들을 폭행하거나 상해를 입힌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어요. 1심 판결이 사실을 오인한 잘못이 있다고 주장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피해자들의 일관된 진술, 112 신고 내용, 상해진단서 등을 근거로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하여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어요. 다만, 피해자 중 한 명이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혀 그 부분에 대한 공소는 기각했어요. 항소심 법원은 1심의 유죄 판단은 정당하다고 보았어요. 하지만 피고인이 항소심 과정에서 상해를 입은 피해자들과 합의했고,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점, 그리고 피고인에게 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어요. 이러한 사정들을 종합할 때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다고 판단하여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100만 원으로 감형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과거 동업자 등 지인과 다툼 끝에 폭행을 가한 적이 있다
  • 폭행으로 상대방이 골절, 뇌진탕 등 상해를 입은 상황이다
  •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항소를 고려하고 있다
  • 항소심 진행 중 피해자와 합의를 시도하고 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피해자와의 합의가 양형에 미치는 영향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