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중 접근금지 위반, 음주사고까지... 결국 실형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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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중 접근금지 위반, 음주사고까지... 결국 실형

광주지방법원 2023노1839,2024노2148(병합)

별개 사건으로 보였던 범죄들, 항소심에서 병합되어 하나의 형 선고

사건 개요

피고인은 아내와 이혼 조정 중이었고, 법원으로부터 아내의 주거지에 들어가지 말라는 임시조치 명령을 받은 상태였어요. 하지만 자신의 옷 등 소지품을 가지러 아내의 집에 약 10분간 들어갔다가 기소되었어요. 그 후, 약 11개월 뒤에 음주운전으로 2차례 적발되었는데, 두 번째 음주운전 시에는 택시와 충돌하여 운전자와 승객에게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혔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법원의 임시조치 명령을 위반하여 피해자의 주거지에 들어간 혐의로 기소했어요. 또한, 과거 음주운전 처벌 전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10년 내에 다시 혈중알코올농도 0.158% 상태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 적용했어요. 불과 20일 뒤에는 혈중알코올농도 0.182%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일으켜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추가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법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잘못을 뉘우치는 태도를 보였어요. 특히 임시조치 명령을 위반하고 아내의 집에 들어간 것은 자신의 옷 등 소지품을 가지러 갈 목적이었다고 진술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두 사건을 별개로 판단했어요. 임시조치 명령 위반에 대해서는 동기에 참작할 사유가 있다며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어요. 하지만 두 차례의 음주운전 및 교통사고에 대해서는 과거 전력과 높은 혈중알코올농도 등을 이유로 징역 1년을 선고했어요. 항소심 법원은 두 사건이 경합범 관계에 있어 하나의 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보았어요. 이에 따라 1심 판결들을 모두 파기하고, 모든 범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법원으로부터 접근금지 등 임시조치 명령을 위반한 적 있다.
  • 과거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
  • 단기간에 여러 차례 음주운전을 한 적 있다.
  • 음주운전 중 교통사고를 일으켜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한 적 있다.
  • 서로 다른 시기에 저지른 여러 범죄로 각각 재판을 받게 된 상황이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경합범 관계에 있는 여러 범죄의 병합 심리 및 양형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