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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도박
형사일반/기타범죄
반복된 마약 투약, 법원은 결국 실형을 선고했다
인천지방법원 2023노1491,2023노4288(병합)
동종 전과 누범 기간 중 필로폰 매수·투약·소지한 사건
피고인은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후 2021년 2월에 출소했어요. 하지만 출소 약 1년 뒤인 2022년 2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건네받거나 구매하여 투약하고 소지한 혐의로 다시 재판을 받게 되었어요.
검찰은 피고인이 마약류취급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여러 차례 필로폰을 취급했다고 보았어요. 2022년 2월, 지인으로부터 세 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무상으로 받아 투약한 혐의가 있었고요. 또한 2022년 3월에는 현금 45만 원을 주고 필로폰 약 0.7g을 매수하고, 이후 두 차례 투약했으며, 남은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로 기소했어요.
피고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다고 밝혔어요. 특히 첫 번째 범행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자수했고, 필로폰을 공급한 사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수사에 적극 협조했다는 점을 강조했어요. 항소심에서는 1심에서 각각 선고된 형량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고 주장했어요.
1심 법원은 두 개의 사건에 대해 각각 재판을 진행했어요. 첫 번째 사건에 대해 징역 1년 4개월을, 두 번째 사건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어요. 두 재판부 모두 피고인이 자수하고 반성하는 점은 인정했지만, 마약 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누범 기간 중에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점을 들어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어요. 항소심(2심) 법원은 두 사건을 병합하여 심리한 후, 1심 판결들을 모두 파기하고 하나의 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보았어요. 피고인의 유리한 사정과 불리한 사정을 모두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징역 2년 2개월을 선고했어요.
이 사건의 핵심은 동종 범죄로 실형을 살고 나온 뒤 짧은 기간 내에 다시 범행을 저지른 '누범'에 대한 양형 결정이었어요. 법원은 피고인이 자수하고 수사에 협조한 점을 유리한 사정으로 참작했어요. 하지만 마약 범죄의 심각한 사회적 해악과 피고인의 높은 재범 위험성을 더 무겁게 보았어요. 결국 여러 차례의 동종 전과와 누범 기간 중의 재범이라는 불리한 요소가 양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에요.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누범 기간 중 재범에 대한 양형 결정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