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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강제추행 등
형사일반/기타범죄
집행유예 중 성추행, 법원은 실형을 선고했다
의정부지방법원 2020고단5256
피해자와 합의했음에도 누범 가중으로 실형을 선고한 사건
피고인은 2020년 8월 1일 밤, 한 도로에서 차량 경적 문제로 시비가 붙었어요. 상대방 일행 중 한 명인 피해자가 자신을 제지하자, 피고인은 피해자의 왼쪽 겨드랑이와 가슴 부위를 한 차례 움켜잡아 강제로 추행했어요. 이 사건은 피고인이 다른 범죄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기간 중에 발생한 일이었어요.
검찰은 피고인이 시비가 붙은 상대방 일행인 피해자를 강제로 추행했다고 기소했어요. 피고인이 피해자의 왼쪽 겨드랑이와 가슴 부위를 1회 움켜잡았다는 것이 공소사실의 핵심이에요. 또한, 피고인이 음주운전과 업무방해죄 등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으며, 특히 업무방해죄로 인한 집행유예 기간 중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도 포함되었어요.
피고인과 변호인은 법정에서 강제추행 혐의를 부인했어요. 피해자를 추행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하며 무죄를 호소했어요.
법원은 피고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피해자가 수사기관부터 법정까지 일관되게 진술한 점, 당시 상황을 촬영한 휴대전화 영상, 목격자의 증언 등을 종합해 유죄로 판단했어요. 특히 피고인이 여러 차례 폭력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집행유예 기간 중 범행을 저지른 점을 불리한 사정으로 보았어요. 비록 피해자와 합의했지만,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하여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어요.
이 사건의 핵심은 집행유예 기간 중 저지른 범죄에 대한 양형 판단이에요. 법원은 피고인이 피해자와 합의하여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한 점을 유리한 사정으로 인정했어요. 하지만 피고인에게 다수의 동종 전과가 있고, 특히 집행유예 기간에 자숙하지 않고 또다시 범죄를 저지른 점을 매우 무겁게 판단했어요. 결국 재범의 위험성이 높다고 보아 피해자와의 합의에도 불구하고 실형을 선고한 사례예요.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집행유예 기간 중 범행과 양형 결정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