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측정 거부에 스토킹까지, 2심에서 형량이 늘었다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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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측정 거부에 스토킹까지, 2심에서 형량이 늘었다

대구지방법원 2023노4040,2024노145(병합)

누범 기간 중 저지른 여러 범죄에 대한 법원의 엄중한 판단

사건 개요

피고인은 음주측정 거부죄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출소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범죄를 저질렀어요. 그는 교통사고를 낸 뒤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했고, 별개의 사건으로 스토킹, 재물손괴, 주거침입 미수 등의 범죄도 저질렀어요. 1심에서 각 사건에 대해 별도로 징역형이 선고되자, 피고인은 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어요.

공소사실 요지

피고인은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주차된 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어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술 냄새, 홍조, 비틀거림 등을 보고 음주측정을 3회 요구했으나, 피고인은 "내가 운전 안 했다"고 소리치며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했어요. 또한 피고인은 스토킹 범죄, 특수재물손괴, 법원의 접근금지 등 잠정조치 불이행, 주거침입 미수 등의 여러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았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1심 법정에서 자신의 모든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하지만 각 사건에서 선고된 형량이 너무 무겁다고 판단하여, 양형이 부당하다는 이유로 항소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음주측정 거부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2개월을, 다른 범죄들에 대해서는 징역 10개월 등을 각각 선고했어요. 하지만 항소심 법원은 두 사건을 병합하여 심리해야 한다고 판단했어요. 법원은 피고인이 여러 차례 동종 범죄로 처벌받았고, 특히 누범 기간 중에 범행을 저지른 점, 스토킹 범죄의 죄질이 나쁜 점 등을 지적하며 원심판결들을 모두 파기했어요. 최종적으로 피고인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하며, 1심보다 더 무거운 형을 선고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음주운전 또는 음주측정 거부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
  • 형 집행이 끝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범죄를 저질렀다.
  • 서로 다른 여러 범죄로 재판을 받고 있거나, 일부 판결에 항소한 상황이다.
  • 스토킹 범죄로 법원의 잠정조치(접근금지 등)를 위반한 적이 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경합범 처벌과 누범 가중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