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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강제추행 등
수사/체포/구속
전자발찌 차고 또 음주, 법원은 봐주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 2023나43899
성범죄 전과자의 반복된 음주 금지 명령 위반과 가중처벌
성폭력 범죄 전과로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 중인 남성이 있었어요. 이 남성은 법원으로부터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의 음주를 하지 말라는 특별준수사항을 부과받았어요. 하지만 그는 2023년 1월, 혈중알코올농도 0.269% 상태로 음주측정에 적발되었어요. 심지어 이 사건으로 재판을 받던 중인 2023년 8월에 또다시 혈중알코올농도 0.222%의 만취 상태로 적발되고 말았어요.
피고인은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대상자로서 재범 방지를 위해 부과된 준수사항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었어요. 법원은 피고인에게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의 음주를 금지하는 특별준수사항을 결정했어요. 그럼에도 피고인은 2023년 1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이를 정당한 사유 없이 위반했다는 혐의로 기소되었어요.
피고인은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또한 알코올 의존증과 관련하여 치료를 받고 있다는 점을 주장했어요. 1심 판결들에 대해서는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항소했어요.
1심 법원들은 두 사건을 각각 심리하여 징역 4개월과 징역 6개월을 선고했어요. 피고인의 과거 성범죄가 음주 상태에서 발생했기에 음주 금지 명령이 매우 중요하며, 혈중알코올농도가 매우 높고 반복적으로 위반한 점을 지적했어요. 하지만 항소심인 2심 법원은 두 사건을 병합하여 심리해야 한다고 보았어요. 따라서 1심 판결들을 모두 파기하고 하나의 형을 새로 선고했어요. 2심 법원은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치료받는 점은 긍정적으로 보았지만, 누범기간 중 반복적으로 범행한 점, 특히 재판 중에 또다시 범행한 점 등을 매우 나쁘게 평가했어요. 최종적으로 1심 판결들을 파기하고 징역 8개월을 선고했어요.
이 사건은 성범죄 등으로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받은 사람이 법원이 부과한 특별준수사항을 위반했을 때 어떻게 처벌되는지를 보여줘요. 특히 음주 금지 명령은 과거 범죄가 술과 관련이 있을 경우 재범 방지를 위한 핵심 조치로 여겨져요. 법원은 준수사항 위반 행위가 반복되고, 특히 다른 사건으로 재판을 받는 중에 또다시 범행하는 경우 법을 가볍게 여기는 태도로 보아 더욱 무겁게 처벌할 수 있어요. 또한, 여러 개의 범죄가 항소심에서 병합될 경우, 기존 판결들을 파기하고 하나의 형으로 다시 선고하는 경합범 처벌 원칙이 적용될 수 있어요.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반복적인 전자장치 부착 준수사항 위반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