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피해 아내에게 거짓 증언 시킨 남편의 최후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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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피해 아내에게 거짓 증언 시킨 남편의 최후

전주지방법원 2024노326

항소기각

폭행 사실 없었다는 허위 증언, 법원은 위증교사로 판단

사건 개요

피고인은 배우자 폭행치상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이었어요. 그는 유치장에서 자신의 누나와 내연녀를 통해 피해자인 배우자에게 합의금을 주며, 법정에서 '폭행당한 사실이 없고 스스로 뛰어내렸다'고 거짓 증언을 해달라고 부탁했어요. 이에 배우자는 합의금을 받고 법정에서 피고인의 말대로 허위로 증언했고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자신의 형사사건 재판에서 유리한 결과를 얻기 위해 피해자를 회유했다고 보았어요. 피고인이 누나와 내연녀를 통해 피해자에게 합의금을 전달하고, 자신의 기억에 반하는 허위 진술을 하도록 시켰다는 것이에요. 이는 사법 절차의 공정성을 해치는 위증교사죄에 해당한다고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자신은 배우자를 폭행한 사실이 없으며, 배우자가 스스로 베란다에서 뛰어내린 것이라고 주장했어요. 따라서 배우자에게 사실대로 증언해달라고 요청했을 뿐, 거짓 증언을 하도록 교사한 것은 아니라고 항변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피고인에게 징역 9개월을 선고했어요. 사건 당시 출동했던 경찰관 및 119 구급대원의 보고서, 피해자의 초기 진술 등을 종합하면 폭행 사실이 명백하다고 판단했어요. 따라서 폭행이 없었다는 증언은 허위이며, 이를 부탁한 피고인에게 위증교사죄가 성립한다고 보았어요. 2심 법원 역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어요. 피고인이 항소심에서 잘못을 인정했지만, 누범기간 중 범행을 저질렀고 금전적 대가를 지급하며 사법기능을 저해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원심의 형이 무겁지 않다고 판단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형사사건의 증인에게 특정 내용으로 증언해달라고 부탁한 적 있다.
  • 증언을 부탁하며 금전적 대가를 제공하거나 약속한 상황이다.
  • 나에게 유리한 증언이 객관적 사실과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었다.
  • 나의 부탁을 받은 증인이 법정에서 실제로 허위 진술을 한 상황이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위증교사죄 성립 여부가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