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위해 거짓 증언, 법원은 외면했다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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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위해 거짓 증언, 법원은 외면했다

수원지방법원 2019노4248

벌금

폭행 못 봤다는 증언, 기억에 반하는 허위 진술로 인정된 이유

사건 개요

한 남성이 친구의 폭행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어요. 그는 법정에서 선서한 뒤, 친구가 피해자를 때리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증언했습니다. 또한 사건 현장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상황을 지켜봤다고도 덧붙였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을 위증죄로 기소했어요. 사실 피고인은 친구가 피해자의 멱살을 잡고 뺨과 등을 여러 차례 때리는 장면을 분명히 목격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기억과 반대되는 허위 진술을 하여 법정에서 거짓 증언을 했다는 것이에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자신이 본 대로, 기억하는 대로 증언했을 뿐이라고 주장했어요. 따라서 자신의 증언은 거짓이 아니며, 유죄를 선고한 1심 판결은 사실을 오인한 잘못이 있다고 항소했습니다.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피고인의 증언이 객관적 사실과 기억에 반하는 허위 진술이라고 판단하여 위증죄를 인정하고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어요. 피고인은 항소했지만 2심 법원 역시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2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상황 일부를 부주의로 못 봤을 가능성은 있더라도, 단정적으로 사실을 왜곡한 것은 기억에 반하는 허위 진술에 해당한다고 보았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가족, 친구, 지인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경험이 있다.
  • 사건의 일부만 보았음에도 전체를 본 것처럼 단정적으로 증언했다.
  • 수사 과정에서부터 재판까지 일관되게 사실과 다른 진술을 유지했다.
  • 나의 증언이 '기억에 반하는 허위 진술'인지 여부로 법적 다툼을 하고 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기억에 반하는 허위 진술 여부가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