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100% 보장 약속, 그 끝은 징역 6개월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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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100% 보장 약속, 그 끝은 징역 6개월

서울동부지방법원 2023노1402

항소기각

회사 투자금 명목으로 4천만 원 가로챈 동료 주주의 최후

사건 개요

피고인은 한 회사의 주주이자 직원으로, 대표이사가 구속되자 회사를 임시로 운영했어요. 2022년 7월, 피고인은 회사가 4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다는 소식을 듣고 연락해 온 다른 소액주주(피해자)에게 접근했어요. 그는 피해자에게 회사 계좌가 아닌 자신에게 돈을 빌려주면, 그 돈을 회사에 투자하고 3개월 안에 원금과 100% 수익을 보장하겠다고 거짓말했어요. 이에 속은 피해자는 피고인의 개인 계좌로 4,000만 원을 송금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더라도 회사에 투자할 생각이 없었다고 보았어요. 당시 피고인은 신용불량 상태로 특별한 재산이 없어 돈을 갚을 의사나 능력이 없는 상태였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를 속여 4,000만 원을 받아 편취한 혐의로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1심에서 범죄 사실을 모두 인정했어요. 다만 1심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자, 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어요. 피고인은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고, 피해 금액 중 500만 원을 변제했으며, 아무런 범죄 전력이 없는 초범이라는 점을 들어 선처를 호소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피고인이 범죄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은 유리하게 보았지만,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 금액이 상당함에도 피해 회복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점을 지적했어요. 이에 피고인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어요. 항소심 법원 역시 피고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피고인이 500만 원을 변제한 점은 인정되나, 여전히 피해 금액 대부분이 회복되지 않았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한 점 등을 고려하면 원심의 형이 무겁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어요. 결국 법원은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 판결을 유지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지인에게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며 투자를 권유받은 적 있다.
  • 회사 투자를 명목으로 개인 계좌로 돈을 보내달라는 요구를 받았다.
  • 돈을 빌려 간 사람이 약속한 변제일이 지났음에도 돈을 갚지 않고 있다.
  • 나중에 알고 보니 상대방은 돈을 갚을 능력이 없는 상태였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변제 의사나 능력 없는 금전 편취의 사기죄 성립 여부가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