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조 소매치기단, 법의 심판을 받다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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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조 소매치기단, 법의 심판을 받다

수원지방법원 2024노376

항소기각

역할 분담한 '굴레따기' 수법의 전문 절도 범행

사건 개요

2023년 9월 9일, 피고인 6명은 오산시의 한 행사장에서 무료 음료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던 피해자의 금목걸이를 발견했어요. 이들은 소위 '굴레따기' 수법으로 금목걸이를 훔치기로 공모하고 역할을 분담했죠. 한 명은 피해자의 발밑에 일부러 안경을 떨어뜨려 시선을 끌고, 네 명은 주변을 둘러싸 다른 사람들의 시야를 가렸으며, 나머지 한 명이 그 틈을 타 시가 700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훔쳤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들이 합동하여 피해자의 재물을 절취했다고 보았어요. 특히 피고인 중 한 명은 절도죄로 세 번 이상 징역형을 받은 전과가 있고, 누범기간 중에 다시 범행을 저질렀기 때문에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했어요. 나머지 피고인 5명에게는 2명 이상이 합동하여 타인의 재물을 훔친 특수절도 혐의를 적용하여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들은 법정에서 자신들의 범행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또한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하여 피해자가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점을 주장했죠. 다만, 1심에서 선고된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며 항소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피고인들이 범행을 반성하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은 유리한 사정으로 인정했어요. 하지만 노약한 피해자를 범행 대상으로 삼고, 조직적으로 역할을 분담해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단했죠. 또한 피고인들 모두 동종 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을 지적하며 피고인 중 5명에게 징역 6월을, 상습범 가중처벌 대상인 1명에게는 징역 1년을 선고했어요. 항소심 법원 역시 1심의 판단을 존중했어요. 양형 조건에 변화가 없고 1심의 형이 재량의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며 피고인들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유지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여러 사람과 공모하여 범죄를 저지른 적이 있다.
  • 범행 과정에서 각자 역할을 분담한 상황이다.
  • 동종 범죄로 여러 번 처벌받은 전과가 있다.
  • 피해자와 합의했지만 실형 선고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특수절도 및 상습범에 대한 양형기준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