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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협박/상해 일반
형사일반/기타범죄
헤어진 연인 집착, 결국 징역 10개월 실형
청주지방법원 2023노1585
집행유예 석방 직후 또다시 찾아간 스토킹 범죄의 대가
피고인은 피해자와 교제하던 중 이별을 통보받았어요. 이전에도 피해자의 주거지에 침입한 범죄로 구속되었다가 석방되었는데, 석방 당일과 며칠 뒤 또다시 피해자의 집을 찾아갔어요. 그는 현관문을 발로 차고 초인종을 여러 번 누르며 욕설과 함께 나오라고 소리쳤어요.
검찰은 피고인이 피해자의 명백한 의사에 반하여 정당한 이유 없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주거지에 접근하는 스토킹 행위를 했다고 보았어요. 특히 이전 범죄로 인해 교도소에서 석방된 직후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점을 지적했어요.
피고인은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자,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항소했어요. 1심 재판 과정에서는 다른 곳으로 이사할 계획이라며 다시는 스토킹 범죄를 저지르지 않겠다고 다짐하기도 했어요.
1심 법원은 피고인에게 징역 10개월과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어요. 같은 피해자에 대한 범죄로 처벌받고 석방되자마자 다시 범행을 저질러 책임이 무겁고, 피해자가 상당한 공포를 겪은 점을 불리한 사정으로 판단했어요. 2심 법원은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어요. 1심의 형량이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고, 양형 조건을 바꿀 만한 새로운 사정도 없다고 보아 원심판결을 그대로 유지했어요.
이 판결은 스토킹 범죄의 재범에 대해 법원이 얼마나 엄중하게 판단하는지를 보여줘요. 특히 같은 피해자를 상대로 처벌받은 직후에 다시 범행을 저지르는 것은 매우 불리한 양형 요소로 작용해요. 법원은 피고인이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보다, 범행의 반복성과 그로 인해 피해자가 겪는 공포와 불안을 더 무겁게 고려했어요. 또한 항소심은 1심의 양형 판단이 재량의 합리적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한 존중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어요.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반복적 스토킹 및 재범의 위험성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