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운전 끝 폭행, 멱살만 잡았다는 변명은 통하지 않았다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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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운전 끝 폭행, 멱살만 잡았다는 변명은 통하지 않았다

수원지방법원 2023노5390

항소기각

무리한 차선변경에 격분해 버스기사 폭행한 운전자의 최후

사건 개요

2022년 2월, 안산시의 한 사거리에서 사건이 발생했어요. 버스가 무리하게 차선을 변경하며 앞으로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승용차 운전자가 화가 나 버스에서 내린 피해자에게 다가갔어요. 승용차 운전자는 버스 운전기사의 턱을 때리고 목을 미는 등 폭행을 가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버스의 차선 변경에 화가 나, 버스에서 내린 피해 운전기사의 턱을 왼손으로 1회 때리고 목을 1회 밀었다고 보았어요. 또한 멱살을 잡은 채 버스 안으로 끌고 들어가는 등 폭행을 가한 혐의로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피해자의 멱살을 잡은 사실은 인정하지만, 그 이상의 폭행은 없었다고 주장했어요. 턱을 때리거나 목을 밀었다는 공소사실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고요. 또한, 1심에서 선고된 벌금 300만 원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고 항소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증인의 법정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 증거를 토대로 피고인의 폭행 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했어요. 피고인이 멱살만 잡았다는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죠. 항소심인 2심 법원 역시 1심의 판단이 옳다고 보았어요. 1심과 비교해 양형 조건에 변화가 없고,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원심의 형이 재량의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판단하여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운전 중 다른 차량의 운행 방식 때문에 시비가 붙은 적이 있다.
  • 상대방과 신체적 접촉이 있었고, 폭행의 정도에 대해 서로 주장이 다르다.
  • 사건 당시 상황이 녹화된 블랙박스나 CCTV 영상이 존재한다.
  • 피해자와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 1심 판결에 불복하여 항소를 고려하고 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폭행 사실 및 정도에 대한 다툼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