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피하려 옆집 침입, 영장까지 찢었다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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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피하려 옆집 침입, 영장까지 찢었다

대법원 2023도18847,2023전도205(병합)

상고기각

마약 투약 후 압수수색을 피하려다 더 커진 범죄 혐의

사건 개요

피고인은 마약 관련 범죄로 징역을 살고 출소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또다시 필로폰을 투약했어요. 이틀 뒤, 경찰관들이 압수수색 영장을 들고 집으로 찾아오자, 이를 피하기 위해 베란다를 통해 옆집에 무단으로 침입했죠. 이후 아파트 복도에서 경찰관과 마주치자, 제시된 압수수색 영장을 빼앗아 찢어버렸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에게 세 가지 혐의를 적용하여 기소했어요. 첫째, 마약류취급자가 아님에도 필로폰을 투약한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예요. 둘째, 경찰의 영장 집행을 피하기 위해 옆집에 무단으로 침입한 주거침입 혐의입니다. 마지막으로, 경찰관이 제시한 압수수색 영장을 찢어 손상시킨 공용서류무효 혐의를 적용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범행 사실 자체는 인정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다만, 1심에서 선고된 징역 1년의 형량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항소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피고인이 마약 전과가 여러 차례 있고, 누범 기간 중에 또 범행을 저지른 점을 지적했어요. 체포를 피하려 옆집에 침입하고 영장까지 손괴하는 등 죄질이 매우 무겁다고 판단하여 징역 1년을 선고했어요. 2심 법원 역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며 원심의 판단을 유지했는데요. 마약 범죄의 높은 재범 위험성과 사회적 해악을 고려할 때 엄한 처벌이 필요하며, 1심의 형량이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보았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마약류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은 적 있다.
  • 경찰의 정당한 공무집행(체포, 압수수색 등)을 피하려 한 적 있다.
  • 도주 과정에서 타인의 주거 등 사적인 공간에 무단으로 들어간 적 있다.
  • 경찰이 제시한 영장 등 공문서를 훼손한 적 있다.
  •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으며, 누범 기간 중에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누범 기간 중의 범행 및 경합범 가중 처벌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