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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무면허
형사일반/기타범죄
세 번의 선처는 없었다, 상습 음주운전의 최후
부산지방법원 2023노4092
집행유예 기간 중 또다시 음주운전대를 잡은 피고인의 실형 선고 사례
피고인은 2023년 3월 다른 범죄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어요. 그런데 집행유예 기간이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2023년 4월, 혈중알코올농도 0.061%의 술에 취한 상태로 약 300m 구간을 운전하다 적발되었어요. 피고인은 과거에도 세 차례나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었어요.
검찰은 피고인이 음주운전으로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형이 확정된 날부터 10년 이내에 다시 음주운전을 했다고 보았어요. 특히 다른 범죄로 인한 집행유예 기간 중에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점을 지적하며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어요.
피고인은 자신의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한다는 뜻을 밝혔어요. 또한, 다시는 운전하지 않기 위해 차량을 매각했고, 금주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선처를 호소했어요.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되자,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며 항소했어요.
1심 법원은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차량을 매각하는 등 노력하는 점은 유리한 사정으로 보았어요. 하지만 과거 여러 차례 음주운전 처벌 전력이 있고, 특히 다른 범죄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도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범행을 저지른 것은 준법의식이 매우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판단했어요. 따라서 죄책이 무거워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며 징역 8개월을 선고했어요. 항소심 법원 역시 1심 판결 이후 양형에 변화를 줄 만한 새로운 사정이 없다고 보았어요. 1심의 형이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판단하여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유지했어요.
이 사건은 상습적인 음주운전, 특히 집행유예 기간 중의 재범에 대해 법원이 얼마나 엄격하게 판단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예요. 법원은 피고인이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더라도, 반복되는 범죄와 법질서 경시 태도를 더 무겁게 평가했어요. 집행유예는 다시 한번 기회를 주는 선처임에도 불구하고, 그 기간에 또다시 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실형 선고의 매우 중요한 가중 요소가 될 수 있어요. 항소심이 1심의 양형 판단을 존중한 것 역시 주목할 만한 부분이에요.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집행유예 기간 중 상습 음주운전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