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석 달 만의 마약 투약, 법원의 무거운 심판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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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도박

출소 석 달 만의 마약 투약, 법원의 무거운 심판

서울중앙지방법원 2023노2811

항소기각

수면내시경 빙자 프로포폴 투약 및 상습 절도 혐의

사건 개요

피고인은 2022년 마약 관련 범죄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2023년 3월에 출소했어요. 하지만 출소 약 3개월 만인 2023년 6월, 여러 병원을 돌며 위장병이 있는 것처럼 속여 수면내시경을 명목으로 7차례에 걸쳐 프로포폴을 투약받았어요. 심지어 병원 진료실에 몰래 들어가 프로포폴 앰플을 훔치기까지 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마약류 취급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보았어요. 의사를 속여 프로포폴을 투약받은 행위, 프로포폴 앰플을 소지한 행위에 대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어요. 또한, 세 곳의 의원에서 총 25병의 프로포폴 앰플을 훔친 행위에 대해서는 절도 혐의를 적용하여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자신의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또한 고등학생 시절부터 HIV에 감염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우울증과 불면증 등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점을 호소했어요. 항소심에서는 1심의 형량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고 주장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마약 범죄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특히 동종 범죄로 처벌받고 출소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점을 강하게 비판했어요. 피고인의 건강 상태 등 안타까운 사정을 참작하더라도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징역 2년과 약물중독 재활교육 40시간 이수를 선고했어요. 2심 법원 역시 1심의 판단을 존중했어요. 원심의 형량이 합리적인 재량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고, 형량을 변경할 만한 새로운 사정도 없다며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마약류 관련 범죄로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다.
  • 교도소 출소 후 짧은 기간 내에 비슷한 종류의 범죄를 다시 저질렀다.
  • 의료기관을 속여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받거나 투약한 적이 있다.
  • 마약류를 구하기 위해 절도 등 추가적인 범죄를 저지른 상황이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누범 기간 중 동종 범죄가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