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종 전과 2범 대표, 또 직원을 성추행했다 | 로톡

성폭력/강제추행 등

형사일반/기타범죄

동종 전과 2범 대표, 또 직원을 성추행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2023나69925

항소기각

1심 실형 후 법정구속, 2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된 사연

사건 개요

회사 대표인 피고인은 2023년 9월, 회사 직원들과의 회식 뒤풀이 자리에서 20대 여직원인 피해자 옆에 앉아 노래를 부르다 갑자기 껴안고 가슴을 만지는 등 강제로 추행했어요. 피고인은 과거에도 두 차례나 강제추행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었고, 마지막 집행유예 기간이 끝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어요.

검찰의 입장

검찰은 1심 판결에 대해 너무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항소했어요. 피고인이 동종 범죄 전력이 있음에도 다시 범행을 저질렀고, 회사 대표라는 지위를 이용해 직원을 추행한 만큼 죄책이 매우 무겁다고 보았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1심의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항소했어요. 수사 과정부터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피해자에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5,000만 원을 공탁하는 등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을 강조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피고인의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하여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어요. 동종 범죄로 두 번이나 처벌받고도 집행유예 기간이 끝나자마자 또 범행을 저지른 점,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불리한 사정으로 보았어요. 하지만 2심 법원은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어요.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인 점, 피해 회복을 위해 5,000만 원을 공탁한 점, 약 2개월간 구금 생활을 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진 점 등을 고려하면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다고 판단했어요. 또한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 명령도 면제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직장 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범죄에 연루된 적 있다.
  • 동일한 종류의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상황이다.
  • 피해자와 합의에 이르지 못했지만, 피해 회복을 위해 돈을 공탁한 적 있다.
  • 범행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수사 및 재판에 임하고 있다.
  • 1심 판결의 형량이 무겁다고 생각하여 항소를 고민하고 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성범죄 재범에 대한 양형기준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