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업자 몰아내려다 회사 자산까지 넘긴 대표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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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업자 몰아내려다 회사 자산까지 넘긴 대표

대법원 2016도14670

상고기각

주주총회 결의 없는 주요 사업면허 양도의 법적 책임

사건 개요

한 회사의 대표이사가 공동대표와의 경영권 다툼 과정에서 그를 형사처벌 받게 할 목적으로 허위 고소를 했어요. 나아가 회사의 유일한 수익원이자 핵심 자산인 사업면허를 주주총회 특별결의 없이 이사회 결의만으로 다른 회사에 넘겨버렸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에게 두 가지 혐의를 적용했어요. 첫째, 공동대표가 회사 주식을 부당하게 취득했다는 허위 사실을 수사기관에 신고한 무고 혐의예요. 둘째, 정관상 주주총회 특별결의가 필요한 회사의 핵심 사업면허를 임의로 양도하여 회사에 손해를 끼친 업무상배임 혐의로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업무상배임 혐의를 부인했어요. 사업면허 양도 당시, 토지 소유자들이 사용 승낙을 철회하여 회사는 사실상 사업을 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주장했어요. 따라서 유명무실해진 사업면허를 양도한 것은 주주총회 결의가 필요 없는 일이며, 회사에 실질적인 손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항변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2심, 대법원 모두 피고인의 무고 및 업무상배임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어요. 법원은 사업면허 양도 당시 회사가 여전히 사업을 영위하고 있었으며, 유일한 수익 사업을 넘기는 것은 영업 전부를 양도하는 것과 같아 반드시 주주총회 특별결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어요. 50% 주주인 공동대표의 반대가 예상되자 정관 절차를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면허를 양도한 행위는 명백한 임무 위배 행위이며, 회사에 재산상 손해 발생의 위험을 초래했다고 보았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회사의 대표이사 또는 이사로 재직 중인 상황이다.
  • 동업자나 다른 주주와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다.
  • 주주총회 결의 없이 회사의 주요 자산(영업권, 부동산 등)을 처분한 적이 있다.
  • 정관에 규정된 절차를 무시하고 이사회 결의만으로 중요한 계약을 체결했다.
  • 경쟁사나 제3자에게 이익을 주고, 내가 속한 회사에 손해를 끼칠 수 있는 행위를 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주주총회 결의 없는 주요 자산 처분의 업무상배임죄 성립 여부가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