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중 또 마약, 법원은 집행유예 선고 | 로톡

마약/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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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중 또 마약, 법원은 집행유예 선고

서울고등법원 2023노2832

항소기각

여자친구에게 필로폰 투약하고 나체로 거리 활보한 사건의 전말

사건 개요

피고인은 약 6개월에 걸쳐 LSD, 엑스터시, 케타민, 필로폰 등 다양한 마약류를 매수하고 투약했어요. 심지어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필로폰을 주사해 주거나 제공하기도 했고, 마약에 취한 상태로 나체로 거리를 돌아다녀 공연음란 혐의도 받게 되었어요. 특히 일부 범행은 이미 다른 마약 사건으로 수사를 받던 중에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마약류취급자가 아님에도 여러 종류의 향정신성의약품을 매매, 투약, 소지, 제공한 행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것이라고 보았어요. 또한, 공공장소에서 나체 상태로 돌아다닌 행위에 대해서는 공연음란죄를 적용하여 기소했어요. 검찰은 피고인이 수사 중에도 범행을 반복한 점 등을 들어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공소사실에 기재된 모든 범행을 인정하고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법정에서 모든 혐의를 시인하며 선처를 구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피고인이 여러 종류의 마약을 장기간에 걸쳐 취급했고, 수사 중에도 범행을 반복한 점 등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판단했어요. 하지만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 등을 유리한 사정으로 참작했어요. 결국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약물치료 강의 수강 등을 명령했어요. 검사는 형이 너무 가볍고 일부 압수물에 대한 몰수가 누락되었다며 항소했지만, 2심 법원은 1심의 양형이 합리적인 재량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보아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유지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여러 종류의 마약류를 매수하거나 투약한 적이 있다
  • 수사나 재판을 받는 중에 동종 범죄를 저지른 상황이다
  • 타인에게 마약류를 제공하거나 함께 투약한 사실이 있다
  • 범행에 사용된 도구의 몰수 여부가 문제되고 있다
  •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하며 선처를 구하고 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반복된 마약 범죄에 대한 양형 결정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