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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체포/구속
폭행/협박/상해 일반
집행유예 중 또 범죄, 법원은 가중처벌했다
전주지방법원 2020노1480,1749(병합)
술에 취해 반복된 행패, 여러 재판이 하나로 합쳐진 이유
한 남성이 공무집행방해죄 등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기간 중에 또다시 여러 범죄를 저질렀어요. 그는 술에 취한 상태로 편의점 영업을 방해하고 출동한 경찰관을 모욕했으며, 이후에도 다른 편의점에서 행패를 부리고 자신의 고모에게 상해를 입혔어요. 이로 인해 두 개의 별도 형사재판이 진행되었어요.
검찰은 피고인이 집행유예 기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반복했다고 보았어요. 첫 번째 사건에서는 편의점 업무방해 및 경찰관 모욕 혐의로 기소했어요. 이후 피고인이 재판을 받던 중 또다시 다른 편의점의 업무를 방해하고, 자신의 고모에게 상해를 입힌 사실에 대해 별도의 사건으로 기소했어요.
피고인은 두 개의 1심 재판에서 각각 징역 6월을 선고받자,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며 항소했어요. 그는 선고된 형량이 과도하다는 점을 주장하며 감형을 요청했어요.
1심 법원들은 피고인이 집행유예 기간 중에 동종 범죄를 반복했고, 재판 중에도 새로운 범행을 저지른 점을 들어 각각 징역 6월의 실형을 선고했어요. 항소심 법원은 두 사건을 병합하여 심리했어요. 두 사건의 범죄들은 판결이 확정되기 전의 범죄들이므로 형법상 경합범 관계에 있어 하나의 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판단했어요. 이에 따라 1심 판결들을 모두 파기하고, 모든 범죄를 종합하여 피고인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했어요.
이 사건은 여러 개의 범죄가 판결 확정 전에 연달아 발생했을 때 적용되는 '경합범' 규정이 핵심이에요. 형법 제37조 전단에 따르면,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여러 개의 죄는 경합범으로 보아 하나의 형으로 처벌해야 해요. 항소심에서 여러 사건이 병합되면, 법원은 기존 판결들을 파기하고 전체 범죄에 대해 새로 형을 정하게 돼요. 이 경우, 가장 무거운 죄에 정한 형에 법률에 따라 가중하여 처벌할 수 있어요.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경합범 처벌 규정 적용 여부가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