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증언 잡았는데도… 재심에서 또 진 이유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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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증언 잡았는데도… 재심에서 또 진 이유

부산지방법원 2022재가단40014

각하

위증죄 유죄 판결이 재심의 충분조건이 되지 못한 사연

사건 개요

원고는 한 부동산을 실소유주 C로부터 매수했다고 주장했어요. 하지만 해당 부동산은 D의 명의로 등기된 이른바 '명의신탁' 부동산이었죠. D가 사망하자 원고는 그 상속인인 피고를 상대로 소유권 이전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부터 대법원까지 모두 패소했어요. 그런데 이후 재판의 증인이었던 C가 위증죄로 유죄 확정판결을 받자, 원고는 이를 근거로 재심을 청구했어요.

원고의 입장

원고는 재판의 증인이었던 C와 그의 남편 E가 법정에서 거짓 진술을 했고, 이들이 모두 위증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주장했어요. 따라서 이들의 거짓 증언을 근거로 한 원심판결은 잘못되었으므로 재심을 통해 바로잡아야 한다고 호소했어요. 또한, 과거 재판에서 제출하지 못했던 부동산 매매계약서 원본을 찾았다며, 이를 제대로 살피지 않은 판결 역시 재심 사유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법원은 원고의 재심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증인 C의 위증 사실은 인정했지만, 그 거짓 진술이 없었더라도 판결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판단했어요. 원고가 패소한 결정적인 이유는 증거 부족과 명의신탁 약정의 무효 등 다른 법리에 있었기 때문에, 증인의 위증이 판결 주문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본 것이에요. 또한 C의 남편 E는 원래 소송의 증인이 아니었고, 새로 찾았다는 계약서에 대한 재심 청구는 제기 기간이 지나 부적법하다고 판단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경험이 있다.
  • 재판 과정에서 상대방 측 증인이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해당 증인이 위증죄로 형사처벌을 받았다.
  • 위증죄 판결을 근거로 재심을 청구하려고 한다.
  • 패소 판결문에 증인의 거짓 진술 외에 다른 패소 이유가 명시되어 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증인의 위증이 판결에 미친 영향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