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유예 중 또 음주운전, 법원의 최종선택은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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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중 또 음주운전, 법원의 최종선택은

수원지방법원 2022노5278,2023노2424(병합)

사실혼 파탄 후 손도끼 협박, 집행유예 중 연이은 음주운전의 말로

사건 개요

피고인은 사실혼 관계였던 피해자와 다툰 뒤 별거하던 중, 술에 취해 피해자가 법인카드를 정지시켰다고 오해했어요. 이에 화가 나 손도끼와 망치를 들고 피해자와 아들이 사는 아파트로 찾아가 현관문을 부수며 협박하는 등 난동을 부렸어요. 이 사건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지만, 석방된 지 한 달여 만에 두 차례나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말았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위험한 물건인 손도끼와 망치를 휴대해 피해자들을 협박하고(특수협박), 현관문 등을 부순 혐의(특수재물손괴)로 기소했어요. 또한, 집행유예 기간 중 혈중알코올농도 0.184%와 0.051% 상태로 각각 다른 날에 자동차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위반)에 대해서도 기소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특수협박, 특수재물손괴, 음주운전 등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다만, 음주운전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1년 2월의 실형을 선고받자, 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특수협박 등 사건에 대해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고려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어요. 하지만 이후 벌어진 두 건의 음주운전 사건에 대해서는 과거 음주운전 전력과 집행유예 기간 중 범행인 점을 들어 징역 1년 2월의 실형을 선고했어요. 항소심 법원은 두 사건을 병합하여 심리한 뒤, 집행유예 기간 중 재범을 저지른 점, 특히 음주운전 범행의 위험성이 매우 큰 점 등을 종합해 원심판결들을 모두 파기하고 징역 1년 4월의 실형을 선고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집행유예 기간 중에 새로운 범죄를 저지른 적이 있다.
  • 위험한 물건을 사용하여 다른 사람을 위협하거나 재물을 손괴한 적이 있다.
  •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데 또다시 음주운전을 한 상황이다.
  • 범행 현장에서 증거물이 압수되었고, 그 절차의 적법성이 문제되는 상황이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집행유예 기간 중 재범 및 경합범 가중처벌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