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맡긴다더니… 그의 거짓말은 끝이 없었다 | 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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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공갈

공사 맡긴다더니… 그의 거짓말은 끝이 없었다

인천지방법원 2023노622,1156(병합)

벌금

건설 공사 하도급과 대출 알선을 미끼로 한 연쇄 사기 행각

사건 개요

피고인은 여러 건의 사기와 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었어요. 그는 공사가 중단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를 맡게 해주겠다며 피해자에게 접근해 돈을 가로챘어요. 또한, 다른 피해자 회사 명의로 보증보험증권을 발급받아 철근을 외상 구매한 뒤, 이를 되팔아 얻은 대금을 개인적으로 사용했어요. 심지어 신용보증기금 인맥을 과시하며 18억 원 대출을 받게 해주겠다고 속여 계약금을 편취하기도 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세 가지 범죄를 저질렀다고 보았어요. 첫째, 정상적인 공사 진행이 불가능한 상황임을 숨기고 피해자를 속여 공사 하도급 명목으로 2,100만 원을 편취한 혐의(사기)예요. 둘째, 피해자 회사 명의로 발급받은 보증보험증권을 이용해 얻은 물품 판매 대금 6,905만 원을 개인 용도로 사용하여 횡령한 혐의예요. 셋째, 신용보증기금 근무 경력이 없음에도 대출을 알선해 주겠다며 피해자를 기망하여 계약금 2,000만 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를 적용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첫 번째 사기 혐의에 대해 편취할 의사가 없었다고 주장했어요. 공사를 실제로 진행하려 했으며, 피해자를 속일 고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항변했어요. 또한 횡령 혐의에 대해서는 피해자의 승낙을 받고 돈을 사용했다고 주장했어요.

법원의 판단

법원은 피고인의 모든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어요. 첫 번째 사기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공사 현장의 심각한 문제들을 알면서도 이를 피해자에게 알리지 않고 곧 공사를 진행할 것처럼 속인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했어요. 횡령 혐의 역시 피해자의 승낙을 받았다는 증거가 없다고 보았어요. 법원은 피해 규모가 크고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은 점, 동종 범죄로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다른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하여 징역형을 선고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사업이나 계약을 제안하며 상대방에게 돈을 요구한 적 있다.
  • 계약의 성공을 가로막는 중요한 문제점을 알면서도 이를 숨긴 적 있다.
  • 받은 돈을 약속된 용도가 아닌 개인적인 목적으로 사용한 적 있다.
  • 실제로는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다고 말하며 대가를 받은 적 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기망행위와 편취의 범의 인정 여부가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