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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건의 범죄, 법원은 하나의 형벌을 내렸다

서울남부지방법원 2023노231,2023노606(병합)

절도, 공연음란, 불법촬영 미수 등 다수 범죄의 병합 심리

사건 개요

피고인은 약 1년 동안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범죄를 저질렀어요. 편의점에서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려다 미수에 그쳤고,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에서도 같은 범행을 시도하다 발각되었어요. 또한 주택에 침입해 자전거를 훔치려다 미수에 그치고, 이를 제지하는 주민 앞에서 음란행위를 하기도 했어요. 그 외에도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식당, 노래방, 길거리 등에서 상습적으로 물건을 훔치고 편의점 업무를 방해하는 등 수많은 범죄를 저질렀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저지른 다수의 범죄에 대해 기소했어요. 주요 혐의는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미수, 야간주거침입절도 미수, 공연음란, 업무방해, 그리고 여러 건의 절도였어요. 피고인은 동종 범죄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수사 중에도 계속해서 범행을 저질렀고, 증거인멸을 위해 휴대전화를 파손하여 버리기도 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항소심에서 공소사실과 같은 행동을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어요. 또한 1심에서 선고된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항변했어요. 일부 절도 혐의에 대해서는 범행 당시 정신질환으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미약한 상태였다고 주장하기도 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들은 각기 다른 사건에 대해 피고인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여 각각 징역형을 선고했어요. 하지만 항소심 법원은 피고인이 제기한 여러 항소 사건을 병합하여 심리했어요. 법원은 피고인의 범죄들이 아직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경합범 관계에 있으므로 하나의 형을 선고해야 한다며 1심 판결들을 모두 파기했어요. 피고인의 사실오인 주장은 증거가 충분하다며 받아들이지 않았고, 모든 범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징역 1년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취업제한 명령을 선고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여러 건의 다른 범죄로 각기 다른 재판을 받고 있다.
  •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다시 범행을 저지른 적이 있다.
  • 정신질환을 이유로 재판에서 심신미약을 주장하고 싶다.
  • 1심 판결이 너무 무겁다고 생각해 항소한 상황이다.
  • 여러 사건이 항소심에서 병합되어 심리될 예정이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경합범에 대한 양형 판단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