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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도박
형사일반/기타범죄
집행유예 중 마약, 재판 중 또 마약의 최후
부산고등법원 (창원) 2023노170,395(병합)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 투약, 수사 중에도 계속된 범행의 결과
피고인은 과거 마약류 범죄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었어요. 하지만 집행유예 기간 중이던 2022년, 텔레그램을 통해 합성대마와 엑스터시를 구매하고 여러 차례 투약했어요. 수사 중에도 범행을 멈추지 않았고, 심지어 이 사건으로 재판을 받던 중 판결 선고를 불과 일주일 앞두고 또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추가 기소되었어요.
피고인은 마약류취급자가 아님에도 2022년 6월경 텔레그램을 통해 합성대마와 엑스터시를 매수했어요. 이후 같은 해 7월부터 11월까지 모텔, 자신의 차 안, 집 등에서 수차례에 걸쳐 합성대마를 흡연하고 엑스터시를 소지했어요. 또한, 이 범행으로 재판을 받던 2023년 4월, 자신의 차 안에서 엑스터시를 투약하고 합성대마를 흡연 및 소지한 혐의를 받았어요.
피고인은 항소심에서 1심 판결에 사실오인과 양형부당을 주장했어요. 2022년 6월경 엑스터시 2정이 아닌 1정을 매수했다고 주장하며 사실관계를 다투었어요. 또한, 1심에서 각각 선고된 징역 3년과 징역 1년 6개월의 형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고 항변했어요.
1심 법원은 두 개의 사건에 대해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어요. 집행유예 기간 중의 범행, 수사 중에도 반복된 범행 등을 고려할 때 죄책이 무겁다고 판단했어요. 항소심 법원은 두 사건을 병합하여 심리한 후 원심판결들을 모두 파기했어요. 피고인이 수사기관에서 '엑스터시 2알을 산 것이 확실하다'고 구체적으로 진술한 점 등을 근거로 사실오인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법원은 집행유예 기간, 수사 및 재판 기간에 범행을 반복한 점은 준법의식이 현저히 결여된 것이라며, 최종적으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어요.
이 사건은 집행유예 기간 중 동종 범죄를 반복하고, 심지어 재판을 받는 중에도 추가 범행을 저지른 경우의 양형이 핵심 쟁점이에요. 법원은 이러한 행위를 매우 불리한 정상으로 판단했어요. 이는 피고인의 재범 위험성이 높고 법질서를 경시하는 태도가 명백하다고 보았기 때문이에요. 또한, 항소심에서 별개의 1심 판결들이 병합될 경우, 법원은 형법상 경합범 규정에 따라 전체 범행에 대해 하나의 형을 다시 선고하게 돼요.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집행유예 기간 중 동종 범죄 재범에 대한 양형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