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소에 앙심 품고 변호사 가족 스토킹한 결과 | 로톡

폭행/협박/상해 일반

명예훼손/모욕 일반

패소에 앙심 품고 변호사 가족 스토킹한 결과

창원지방법원 2023노1142

항소기각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도 무시한 채 이어진 보복성 범죄

사건 개요

토지 소유권 이전 소송에서 패소한 피고인이 상대방과 그의 아들인 변호사에게 앙심을 품고 보복성 범죄를 저지른 사건이에요. 피고인은 변호사 사무실에 찾아가 소란을 피우고, 피해자들에게 협박 문자를 보내는 등 지속적으로 괴롭혔어요. 심지어 법원의 접근금지 결정까지 무시하고 스토킹 행위를 이어갔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에게 여러 혐의를 적용했어요. 변호사 사무실에서 욕설하며 소란을 피운 행위에 대해 업무방해, 모욕, 퇴거불응 혐의를 적용했어요. 또한, 피해자에게 "지옥으로 가겠다"는 등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행위는 협박 및 스토킹처벌법 위반으로 보았어요. 확성기를 이용해 피해 변호사가 폭행을 저질렀다는 허위 사실을 외친 행위는 명예훼손과 스토킹 행위로 기소되었고,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17차례나 문자를 보낸 행위는 잠정조치 불이행 혐의가 추가되었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법정에서 자신의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보여요. 판결문에 따르면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태도를 보인 점이 양형에 유리한 사유로 참작되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은 피고인의 죄질이 좋지 않고, 특히 법원의 잠정조치 결정 이후에도 범행을 계속한 점을 무겁게 보았어요. 다만, 잘못을 인정하는 점 등을 고려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스토킹 재범예방강의 수강을 명령했어요. 이에 검사가 형이 너무 가볍다며 항소했지만, 2심 법원은 1심의 판단이 합리적인 재량 범위 내에 있다고 보아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판결을 유지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민사 소송 등 법적 다툼에서 패소한 뒤 상대방에게 앙심을 품은 적 있다.
  • 상대방이나 그 가족의 직장에 찾아가 소란을 피운 적 있다.
  • 상대방이 원치 않는데도 반복적으로 문자메시지나 연락을 한 적 있다.
  • 법원으로부터 접근금지 등 임시 조치 결정을 받았음에도 이를 어긴 상황이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스토킹 범죄의 성립 및 잠정조치 위반 시 가중처벌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