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폭행, 법원은 형량을 합쳐 가중처벌했다 | 로톡

고소/소송절차

폭행/협박/상해 일반

두 번의 폭행, 법원은 형량을 합쳐 가중처벌했다

의정부지방법원 2023노1589,2023노1908(병합)

누범기간 중 저지른 두 건의 폭력, 경합범으로 묶인 최종 형량

사건 개요

피고인은 두 건의 폭력 사건에 연루되었어요. 첫 번째는 2022년 5월 한 술집에서 여자 친구가 피해자와 다투는 것을 보고, 피해자를 밀어 넘어뜨리는 등 공동으로 폭행한 사건이에요. 두 번째는 2021년 6월 길거리에서 일행과 함께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다른 일행과 시비가 붙어, 여러 피해자에게 2주에서 8주에 이르는 상해를 입힌 사건이었어요.

공소사실 요지

검찰은 피고인이 저지른 두 건의 범죄에 대해 기소했어요. 첫 번째 사건은 여자 친구와 함께 피해자를 폭행한 ‘공동폭행’ 혐의였어요. 두 번째 사건은 일행과 함께 야구방망이를 사용하는 등 위험한 방법으로 여러 피해자에게 골절 등 심각한 상해를 입힌 ‘공동상해’ 혐의였어요. 특히 피고인은 이전에 폭력 범죄로 실형을 살고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누범기간 중에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어요.

피고인의 입장

피고인은 두 사건의 범행 사실을 모두 법정에서 인정했어요. 다만, 1심에서 각각의 사건에 대해 선고된 형량(징역 4개월, 징역 1년)이 너무 무겁다고 주장하며 항소했어요.

법원의 판단 (상·하급심)

1심 법원들은 두 사건을 별개로 심리하여 각각 징역 4개월과 징역 1년을 선고했어요. 피고인에게 동종 범죄 전력이 많고, 누범기간 중 범행했으며, 피해 회복 노력이 없다는 점을 불리하게 보았어요. 항소심(2심) 법원은 두 사건이 판결이 확정되기 전에 저질러진 ‘경합범’ 관계에 있으므로, 하나의 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판단했어요. 이에 따라 1심 판결들을 모두 파기하고, 두 사건을 병합하여 최종적으로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어요.

나의 사건과 유사할까?

  • 누범기간(형 집행 종료 후 3년) 중에 범죄를 저지른 적 있다.
  • 두 개 이상의 형사사건 재판을 동시에 또는 연달아 받고 있다.
  • 피해자와 합의하거나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은 상황이다.
  • 동종 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
  • 여러 명과 함께 다른 사람을 폭행하거나 상해를 입힌 적 있다.

체크리스트 중 여러 항목에 해당된다면 이 사건과 유사한 상황일 수 있으며, 특히 경합범 관계에 있는 여러 범죄의 양형이 주요 법적 쟁점이 될 수 있어요.